국학기공 미래비전 2030 선포,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평화로워지는 그날까지"

국학기공 미래비전 2030 선포,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평화로워지는 그날까지"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국학기공 미래비전 2030 선포식 및 2016 국학기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김경훈시의회 의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등 지자체장을 비롯해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회장과 협회 임원진, 국학기공지도자, 시도 대표 동호회 임원진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우수활동으로 포상받은 국학기공 지도자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학기공대회 어르신부 은상을 차지한 태평동주민자치센터 동호회팀의 창작기공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권선택 시장 환영사와 김경훈 시의장,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국학기공 창시자의 특별메시지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국학기공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뉴질랜드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이자 기회를 맞고 있으며,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주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학기공을 통해 국민의 심신을 힐링하고, 가족과 사회, 국가와 지구를 힐링해 나가야 한다."며 "국학기공이 희망“이라고 국학기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지난 14일 열린 국학기공미래비전 2030 선포식에 참석한 내빈과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앞줄 오른쪽6번째)이 힘찬 미래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행사의 백미는 국학기공 미래비전 2030 선포였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단체비전을 ‘건강한 대한민국과 인류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국학기공’이라 선언했다. 그리고 ‘국민의 심신건강 실현 및 인성회복’과 ‘국학기공의 세계화를 통한 인류화합’을 단체의 목표로 설정하였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의 저변확대 및 국학기공 국제스포츠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문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은 "올해 국학기공이 대한체육회의 정식 체육종목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국학기공 지도자와 동호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큰 절로 표현했다. 권 회장은 “이제 국학기공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권 회장은 이날 함께한 5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학기공 100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인류를 평화롭게, 우리가 해 낸다"고 우렁차게 외치며 앞으로 대한국학기공협회가 대한민국 제1의 체육단체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였다.

▲ 지난 14일 열린 '국학기공 미래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국학기공 발전에 공헌한 지도자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수여와 우수활동 지도자 및 시도협회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종목 발전을 위하여 공을 세운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및 시도 대표 동호회 회장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지도자와 시도 협회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동호인들은 “국학기공이 단순히 운동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우리의 선도문화의 맥을 잇고 알리고 있는 줄 몰랐었다” “국학기공이 대학교, 대학원까지 연결되어 체계적으로 발전이 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우리의 철학이 담긴 운동이니 어르신들도 잘 배워서 정말 멋지게 공연을 했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학기공은 1980년,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한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신선도(神仙道)를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이다. 기체조와 기공을 통하여 긴장된 심신을 이완하고 단련시키며, 국민건강 증진과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180여개 시군구 협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학기공은 현재 전국 5천여 개 공원, 경로당, 학교, 복지관,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다.

글/ 사진   조채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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