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은 오는 23일 토요일 모악산 일대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가정(힐링패밀리 Healing Family)축제를 연다. 행복가정축제는 선도문화연구원이 매년 7월 15일~8월 8일까지 25일간 개최하는 ‘선도명상축제’의 백미이다.
▲ 작년에 열린 행복가정축제에 전국에서 찾아온 명상축제 참가들.
올해에는 전라북도와 완주군,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북도립미술관, 사단법인 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을 비롯해 전주MBC, JTV전주방송, TBN전주교통방송, 국제뉴스, 코리안스피릿, 브레인미디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중앙신문, 전민일보, 전북주간현대,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가 후원한다.
이번 행복가정(힐링 패밀리)축제에는 전국에서 약 1,200여 명이 참가하며 유성엽 김광수 안호영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황현 의장, 강영수 부의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한완수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원회 위원장, 김택곤 JTV 사장, 김건우 무주아리랑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진철 군수비서 실장 등과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협의회 등 각종 단체의 기관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지난해 행복가정 힐링패밀리 축제에 참석한 귀빈들이 일지아트갤러리에서 식전모임을 했다.
주요행사는 자연 속에서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룬다. 오전 9시부터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오후 4시까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명상을 즐기는 ‘힐링명상 걷기 대회’와 숲속 명상체험, 각종 선도명상 체험, 명상 관련 무료영화 상영을 관람하게 된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가정 축제 참석자 1,200여명과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가정(힐링패밀리) 축제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천부경 기공체조, 짝체조, 재미있는 홍익가정 명상 체험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기공 및 댄스 공연들로 이루어진다.
이 날,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대표는 선도명상축제와 힐링패밀리 운동의 역사와 의미 등에 대해 소개하고 가족들이 다함께 하는 힐링패밀리 배꼽힐링 명상수련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 작년 행복가정축제에서 인성회복의 출발점인 홍익가정의 중요성을 밝히는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대표.
김세화 대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명상으로 인성(人性)을 살리고, 효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밝은 가정문화를 일깨워, 밝은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행복가정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의 많은 분들이 진정한 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알고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복가정(힐링패밀리Healing Family)’이란 ‘홍익(弘益)가정’이라고도 하며, 명상으로 인성(人性)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말한다. 행복가정운동은 사람들의 인성을 회복하고 완성하여 화목하고 환한 가정을 만들고, 밝고 건강한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는 운동이다.
▲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명상의 메카 모악산에서는 힐링명상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힐링명상 걷기 대회’는 모악산 입구에서 시작하여 선녀폭포, 선녀다리, 선불교, 비룡폭포, 사랑바위, 천부경바위 등 건강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명상처들이 산재한 ‘선도(仙道)의 계곡’과 신선바위, 전망대, 백산암장 등의 명소들이 있는 신선길 등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5가지의 기본 코스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하면서 힐링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밝고 좋은 기운이 충만하여 명상의 메카로 널리 알려진 모악산은 명상걷기대회와 숲속 명상체험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선도명상체험 교실에서는 배꼽힐링 명상, 생명전자 힐링장치 무아체험과 함께 자신의 에너지 상태를 체크하는 오라(Aura) 촬영과 진단, 스마트브레인을 활용한 뇌파측정, 호흡과 명상의 기초수련 등을 체험하게 된다. 명상을 하면 뇌파와 기운(에너지)이 안정되는데 선도명상체험을 통해 자신의 뇌파와 기운(에너지)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 숲길을 따라 걷다가 모악산 곳곳에 마련된 명상처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특히 배꼽힐링 명상은 세계적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자연치유의 대가로 알려진 이승헌 글로벌 사이버 대학교 총장이 최근에 발표한 100세 건강법이다. 이 총장은 깨달음의 대중화를 위해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가장 적게 들여 깨닫고 건강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했다. 36년 동안 수많은 교육법과 건강법, 명상법을 창안하였으며 배꼽힐링은 이승헌 총장의 36년 연구의 최종판이다.
배꼽은 모체와 탯줄로 연결되는 곳이자, 자연의 생명에너지와 연결되는 곳인 생명의 연결점, 도킹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항상 지구와 자연이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지구와 자연으로부터 오는 생명에너지를 연결해 스스로 몸을 잘 관리하면 몸과 마음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많은 시간을 공들이지 않고 단 5분만 배꼽힐링을 해도 장이 풀어지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짧은 시간에 회복시킬 수 있다. 배꼽힐링 명상을 통해 작은 생활의 기적들이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일어나고 있으며 기적의 수련법이자 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생명전자 힐링장치 무아체험 교실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외부자극에 의해 체내에 쌓인 잔류전기를 생명전자 힐링장치를 통해 외부로 빼내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체험하는 곳이다. 만병의 근원인 체내 정전기를 방출시킴으로써 몸과 마음의 밸런스와 감각이 회복되고 생각이 끊어진 무념무상(無念無想), 우주와 내가 하나라는 우아일체(宇我一體)의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라는 인체의 에너지장場을 말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오라는 개인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일정한 색채를 띠며 오라의 색채와 강도는 개인의 건강, 성격, 정신력에 따라서 변화한다. 오라 측정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상태와 몸과 마음, 정신의 균형 정도를 알 수 있다.
▲ 모악산 선도의 계곡 곳곳에 있는 명상처를 찾는 사람들.
■ 주최 기관인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발굴, 복원하여 널리 알리고, 한민족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중심철학과 구심점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설립 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도문화 학술대회 개최, 홍익정신에 기반한 국민인성교육강사 양성 및 교육, 전통문화와 국경일의 참의미를 알리는 이벤트 사업, 선도명상 수련법지도, 명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명상축제 개최, 선도문화가 현대에 부활한 명산인 모악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명상여행단을 유치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및 참가 문의 :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
글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 사진 선도문화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