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과 삶의 무게에 눌려 결벽증 또는 강박증을 조금씩은 안고 살아가는 현대 젊은이의 모습을 연극 ‘플랫맨’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극단해프닝은 부산 범일동 '가온아트홀 1관' 소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플랫맨'을 3월10일부터 5얼8일까지 공연한다.
연극 '플랫맨'은 1분 1초까지 알람에 맞춰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절친 친구의 등장으로 생에 최초 무계획적인 라이프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남자 주인공(장백)의 단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은 철두철미한 시간관념, 자로 잰 듯 한 인생살이가 삶의 목표인 주인공의 일상을 담아, 남자 주인공 및 여자 주인공 캐미 또한 계획에 없던 만남으로 출발하게 된다. 단 한 번도 계획 없이 살아본 적 없는 남자 주인공은 과연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이번 연극 '플랫맨'은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며 평일은 오후 8시(월요일 휴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4시 1회 공연을 한다. 공연시간 총 90분, 미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입장권은 (정가) 균일 35,000원으로 3월 10일(목)부터 3월 17일까지 예매 시 “OPEN EVENT”를 진행한다. 인터넷 예매처(인터파크, 옥션티켓 등)에는 할인가격 9,9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기획사 전화예매 시 1인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체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사(1600-1602)로 문의가능하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극단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