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의 의미 되새기는 청소년 글쓰기ㆍ슬로건 공모전

장기기증의 의미 되새기는 청소년 글쓰기ㆍ슬로건 공모전

(사)생명잇기, 8월27일부터 9월25일까지 모집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중•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 청소년 생명나눔 글쓰기/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사) 생명잇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기증 네트워크와 대한이식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어요’, ‘소중한 생명 모두가 나눌 수 있어요’, ‘생명나눔, 희망등록 실천 우리가 해요’, ‘생명나눔 부모와 함께 나눔에 대해 대화를 시작해요’ 총 네 가지로 장기기증과 생명 나눔에 대한 내용 등이다.

 응모형식은 글쓰기 및 슬로건이고, 장기기증과 생명나눔에 관한 내용으로 분량은 글짓기는 2,000자 내외로 서술, 슬로건은 20자 내외의 문구이다.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인 (www.vitallink2015.kr)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글쓰기와 슬로건 각각 3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고 개인과 단체 모두 출품가능하다.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수상자를 발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은 중고등부로 나누어 글쓰기, 슬로건 각각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 총44명이다.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70만원의 장학금이, 우수상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장학금 50만원, 장려상에게는 생명잇기 이사장상과 장학금 5만원이 지급된다.

(사)생명잇기 조원현 이사장은 "2015 청소년 생명 나눔 공모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어 새 생명의 기적을 만드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진심으로 기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생명 나눔 정신과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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