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원석, 차트…‘힐링 도구’가 한 자리에

수정, 원석, 차트…‘힐링 도구’가 한 자리에

[새로운 명상법, 빛힐링이 뜬다] 7편-명상용품을 활용한 빛힐링

얼마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아나운서의 집이 화제였다. 곳곳에 연두색 컬러 오일병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이다.

칼라 오일은 얼굴과 몸에 바를 수 있다. 이는 색으로 심리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컬러테라피의 한 사례다.

이밖에 색채를 활용한 상품은 많다. 대표적으로 조명기가 있고 칼러를 도입한 주방소품과 식기류, 테라피폰 등이 있다. 실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정 차크라 완드세트이다. 차크라 1번~7번을 힐링하기에 가장 적합한 수정이며 손에 쥐기 쉽다.(=HSP mall)

그렇다면 명상수련에는 어떠한 도구가 있을까? 차크라를 깨우는 빛힐링에 도움을 주는 명상용품을 만나본다.

먼저 차크라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오링테스트(O-ring test)’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모은 뒤에 떨어지는 여부를 힘으로 테스트하는 것이다. 잘 떨어지면 약한 것이고 안 떨어지면 강한 것이다.

왼손으로 점검할 차크라를 덮은 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끝을 붙여서 힘을 준다. 점검하는 사람이 하나, 둘, 셋 하고 엄지와 검지를 당긴다. 잘 떨어진다면 그 차크라는 약하다고 보면 된다.

수정 차크라 완드세트는 1번부터 7번까지 차크라를 힐링하기에 적합하다. 해당 차크라 부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정유창 HSP LIFE 플래너는 “수정은 몸에 지니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정화 받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수정이 가진 고유한 파장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플래너는 “수정을 올려놓고 가만히 응시하는 것도 좋다. 요즘 유행하는 칼라 테라피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마사지 테라피 스톤이다.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차크라 부위에 올려놓고 힐링할 수 있다.(=HSP mall)

또한 스톤 테라피(stone theraphy)로 활용되는 ‘원석’도 있다. 마사지 테라피 스톤은 7개의 차크라에 맞게 나와 있다. 사용법은 약하다고 판단되는 차크라 부위에 원석을 올려놓는다. 또는 스톤을 잡고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힐링을 해도 좋다. 이러한 스톤 테라피는 고대 아메리칸 원주민들이나 일본 수도승들의 전통요법을 개발한 것이다. 최근 직접 만지는 ‘핸드 터치’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 사람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톤 테라피’에 사용되는 돌은 화산 작용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을 주로 사용한다. ‘현무암’에는 철, 마그네슘, 규산염 등의 광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열을 유지하는 성질이 뛰어나고 체내에 원적외선을 방출해 근육과 관절 등에 온열 효과를 전해준다. 반면 차크라 스톤은 천연석에 유리와 구리가 들어있다. 무게는 280g~320g이며 길이는 7~8cm 두께는 4.5~5cm이다.

▲ 왼쪽은 컬러테라피로 활용할 수 있는 생명전자 카드와 차크라 타투(=HSP mall)이고 오른쪽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힐링할 수 있는 체인지TV (www.changetv.kr)


차크라 차트와 영상 등 시청각 자료도 있다. 차크라의 색이 가진 에너지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방법은 원하는 차크라 색을 정하고 응시한다. 색에서 나오는 빛을 느낀다. 호흡과 더불어 색깔의 에너지를 들이마시고 내쉰다. 내쉬면서 차크라에 정체된 에너지를 내보낸다.

차크라 타투는 명상할 때 차크라 부위에 붙이면 된다. 박광수 색채치유연구소장(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차크라 색은 본래 붙이는 것이다. 보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은 국내 최대 힐링명상사이트인 체인지 TV(www.changetv.kr)에 있다. 최근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N스크린 방송서비스인 에브리온TV를 통해 힐링명상 전문채널(111번)을 개설해 스마트폰에서 24시간 볼 수 있는 방송서비스도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영상 수련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힐링 도구에 대해서는 HSP몰(www.hspmall.co.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