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순실 29억 파산신청, 그러나 명상으로 멘탈헬스 극복했다

우순실 29억 파산신청, 그러나 명상으로 멘탈헬스 극복했다

SBS 좋은 아침에서 아픔 극복한 사연 소개

가수 우순실이 명상과 요가로 아픔을 치유하고 밝아진 모습을 공개했다.

우순실은 5월 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명상과 요가를 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전했다.

우순실은 1982년 대학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수상해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05년에는 뇌수종을 앓고 태어난 첫째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했고,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29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으로 파산신청을 해야했다. 아픔과 고통 속에서 그녀를 지켜준 것은 바로 명상.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우순실이 브레인명상 기업인 단월드에서 수련한 것은 유명하다. 우순실은 “머리를 살짝 도리도리 흔드는 동작만으로도 좌뇌와 우뇌의 균형이 맞춰지고 뇌 속에 있는 안 좋은 것들이 다 떨어져 나간다”며 “단월드에서 명상을 하면서 내가 이루고 싶은 비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상상하였고, 그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꼈다”라며 우울 등 힘든 시절을 극복 할 수 있었던 방법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명상으로 멘탈헬스를 찾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다는 우순실은 이제 둘째 아들 김윤수과 함께 밝은 모습을 보였다. 우순실은 "둘째 아들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좋은 아침'은 'SOS 위기의 주부들'이란 주제로 평범한 주부를 위기로 몰아넣은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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