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뇌파진동‘은 한민족 전통 명상법을 바탕으로 뇌과학연구원이 연구 개발한 명상법이다. 한류 명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뇌파진동은 SCI급 최상급 국제학술지 등에 오르며 두뇌 노화방지와 우울증 감소와 수면장애 개선 등 현대인들의 멘탈헬스 증진 효과가 높다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은 한민족의 전통 명상법 뇌파진동에 대해 서울대학교 병원, 런던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하였다. 그 결과는 'e-CAM', 'SCAN' 등 권위적인 세계학술지에 2010년, 2011년 게재되었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SCAN : 뇌파진동 명상의 뇌 연결성 증가 유도, 노화방지 효과

뇌파진동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감소는 물론 실제 뇌의 구조를 변화시켜 노화를 방지한다. 뇌파진동 수련 그룹의 뇌에서 사고와 판단, 감정 조절의 중추인 전두엽과 측두엽의 피질 두께가 증가했다. 또한, 내측 전전두엽의 회색질과 백색질의 두께가 동시에 증가했다. 이는 뇌파진동이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 예방과 항노화에 효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주의력, 사고력, 기억력, 정서조절 등 두뇌개발 측면에서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eCAM : 뇌파진동 명상의 우울증 감소 및 수면장애 개선효과

한국식 명상법인 뇌파진동 명상이 인도 아이엔가 요가와 불교수행법에 기반한 마음챙김(mindfulness)보다 우울증 감소 및 수면장애 개선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처음으로 게재되었다. 세 명상은 스트레스 변화에서 공통적으로 비슷하게 감소효과를 보였는데, 특히 한국식 명상의 우울증 감소와 수면의 질 향상 등 정신건강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뉴로사이언스레터 : 뇌파진동 명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정서 효과

뇌파진동 그룹은 일반 건강그룹에 비해 긍정적 심리효과가 더 높고 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대조군의 경우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긍정적 정서반응이 감소하는데 비해 뇌파진동그룹은 이러한 상관성이 없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이 높다는 결과 나타났다.
글. 조연비 기자 hsaver@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