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힐링’ 열풍이 모바일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항상 바쁘게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과 넘쳐나는 정보량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부터 여행,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힐링'은 주목받고 있다.

아직은 시간과 돈을 따로 들여 ‘힐링’을 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힐링’을 체험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힐링명상, 모바일로 만나다

모바일 힐링의 대표주자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힐링사이트 생명전자방송국(www.LPTV.kr)이다. 스마트폰앱 ‘생명전자방송’ 공식앱을 출시하며, 2013년 '모바일 힐링방송'을 표방하고 나섰다.

물소리, 산새 소리 등 자연소리명상, 포지션테라피, 요가, 세계 명상의 메카로 불리는 세도나, 신비로운 아쿠아마린 수정 등 색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멘탈헬스 특강’ 방송을 오픈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생생한 특강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나친 정보량에 지친 스마트족, ‘힐링명상’ 애용자 점차 증가

직장인 김효민(33세, 남성) 씨는 매일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던 모바일족이다. 스마트폰으로 온갖 뉴스를 보고 게임을 하며 보내다 언제부턴가 머리가 무거워짐을 느꼈다. 지인이 ‘생명전자방송 앱’을 추천해 처음 접한 뒤로 최근에는 하루에 2~3번씩 꼭 들어간다. 

생명전자방송국 사이트 애용자인 전경미(29세, 여성) 씨는 “대부분 체험형 콘텐츠인데다 직접 따라 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이 많아 집에서 자주 이용했다”며 “모바일 앱이 나온 뒤에는 외출했을 때도 자주 애용한다”고 말한다.

생명전자방송국은 100여 개나 되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유료이용을 하더라도 월 1천 원이라 무척 저렴한 편이다. 전체 사이트 이용자의 80%가 유료회원인 것도 특징이다. 구글앱스토어에서 ‘생명전자방송’ 혹은 ‘세도나’로 검색해 ‘생명전자방송’ 앱을 설치하면 모바일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다.

한편, (주)브레인월드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두뇌포털 브레인월드(www.brainworld.com)와 힐링 전문 방송 생명전자방송국(www.LPTV.kr)을 운영하는 웰니스 두뇌전문IT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