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뇌교육연구소는 오는 12일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멘탈헬스 시대를 위한 뇌교육 지식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1회 뇌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학교 및 사회문제로 인해 멘탈헬스(Mental-Health), 즉 정신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위한 정신건강의 현재와 미래를 뇌교육적 지식의 활용을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유성모 UBE 뇌교육학과 교수는 '21세기를 위한 수퍼-셀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최근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오미경 교수는 '아동의 멘탈헬스와 부모-자녀 관계'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애착'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의 존 보울비는 '애착'은 인간의 사회적 관계의 첫 시작으로 특히 엄마와 아이의 상호 관계는 아이의 현재와 미래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당분 섭취가 행동장애에 미치는 영향, 신체적 관점에서 본 생명전자의 이해와 활용, 뇌체조가 초등학생의 공격성과 자율신경에 미치는 영향, 삶의 만족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요인 등 다양한 주제로 해당 전문가인 교수 및 뇌교육 박사들의 발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국학원 주최로 열리며, 뇌교육연구소와 충북뇌교육협회가 주관하고, (주)BR뇌교육, (주)국학신문사-코리안스피릿이 후원한다.
글, 전은경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