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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교육원 문용길 원장(오른쪽)과 제주국학원 고성보 원장이 지난 1일 탐라교육원 원장실에서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교육이념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이 제주도에서 펼쳐지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원연수기관인 탐라교육원(원장 문용길)과 제주국학원(원장 고성보)은 지난 1일 탐라교육원 원장실에서 창의ㆍ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공동의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교직원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맺어졌다. 특히 제주국학원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에 근거한 뇌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ㆍ인성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이에 대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라국학원과 제주국학원은 앞으로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인성계발을 위한 뇌교육 전문연수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부모 인성, 학생 인성 등 뇌교육을 통해 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 연수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국학원 고성보 원장은 "우리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이야말로 모든 학생이 조화롭게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폭력 없는 학교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 원장은 "앞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뇌를 잘 활용하여 스스로 창의성과 인성을 계발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학과 뇌교육은 오는 겨울방학 교원 연수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