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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청 소속 유치원, 초ㆍ중ㆍ고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NTTP(새로운 교사 연수 프로그램) 2기 뇌교육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NTTP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매년 교사 1만 5천 여 명에게 연간 60시간의 교과직무연수로 시행하는 교수학습 혁신 프로그램이다. 임용 후 10년 이상이 된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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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을 통한 건강ㆍ행복ㆍ평화로운 학교ㆍ학급만들기>라는 주제로 경기도 안양시 부림중학교에서 '뇌체조를 이용한 활기찬 몸만들기'와 '뇌교육원리'에 대해 교육이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늘 짜증과 스트레스로 고생한다고 했는데 스스로 사랑해야 함을 배웠다", "뇌체조를 통해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해 졌고, 아이들과 함께 하며 복잡했던 마음이 치유되었다", "내 안의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해 낼 수 있는 방법들이 이렇게 쉬웠음을 깨우쳤고, 앞으로 이런 연수를 자주 받아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에 돌아가 지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하루 한번 큰소리로 웃고 사랑주는 것을 실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뇌교육직무연수를 이끌었던 강명옥 교사(경기 군포중)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뇌교육직무연수는 교사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크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나 왕따 문제 등의 문제는 교사의 자발적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 후 뇌교육이야말로 정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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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뇌교육실천교사연합은 뇌체조, 명상, 사랑주기를 통해 두뇌 우호적인 학급문화를 만들고 뇌교육을 활용해 행복한 학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웃기, 사랑주기(안마), 칭찬하기 등 이른바 '웃칭사'문화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행복한 문화를 만들고 있다.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교원 정책제안 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 전은경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