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으로 쌓인 피로 어떻게 풀면 좋을까?

수능 시험으로 쌓인 피로 어떻게 풀면 좋을까?

단월드가 제안하는 건강관리법 - 수능 후 수험생을 위한 휴식법

오랜 시간 수능 시험 준비로 피로가 쌓여서일까? 지금 S양의 몸과 마음은 천근만근. 시험이 끝나고 긴장이 풀리니 그간 쌓였던 묵은 피로가 더욱 몰려오는 듯하다. '시험날까지만 버티자'란 마음으로 억눌러온 스트레스, 부족했던 잠, 들쑥날쑥한 식사 등으로 지칠 대로 지친 S양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회복하면 좋을까?


수능 시험이 끝났다. 수험생에겐 아직 면접과 논술, 진로 선택 등 입시에 중요한 몇 가지 관문이 남아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험을 치렀기에 한결 마음에 여유가 생길 때다. 동시에 긴장이 풀린 탓에 쌓였던 피로와 관리 못 한 건강상태가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때이기도 하다.


'피로'는 인체의 휴식요청 신호다. 몸의 에너지 작동 감지 시스템에 의해서 인체 내 에너지의 저장량과 소모량을 측정해서 소모량이 많을 때 '이제 쉬어야 한다'고 보내는 신호인 것이다. 그러나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에 속한다.


특히 수험생은 과도한 양의 시험공부로 인한 수면부족, 장시간 앉은 자세, 운동부족, 감정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피로에 노출되기 쉽다. 만성피로는 휴식을 취해도 좀처럼 피로가 풀리지 않으며, 집중력 저하, 건망증, 우울증, 근육통, 두통, 시력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만성피로를 해소하려면 우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원기를 보충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도 필수적이다. 이에 기혈순환을 자극하는 기체조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완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국내최고 명상기업 단월드(www.dahnworld.com)의 수련법을 제안한다.



 기혈순환 촉진으로 피로회복을 돕는 기체조: 발바닥 부딪치기


'
발바닥 부딪치기'는 발바닥과 다리에 자극을 주어 과도한 공부로 머리로 올라간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는 기체조다. 온몸의 기혈순환이 좋아져 피로회복에 좋다.

 

 기혈순환 촉진으로 피로회복을 돕는 '발바닥 부딪치기기체조 [사진제공=단월드]


다리를 펴고 앉는다. 등 뒤 바닥에 손을 짚고 허리를 곧게 편다. 무릎을 굽혀 양 발바닥을 강하게 부딪쳤다 펴기를 10회 한다. 무릎을 펼 때는 관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힘을 빼고 가볍게 펴준다. 횟수는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10회에서 20, 30회로 늘려나간다.



 허리와 등의 뭉친 근육을 풀어 피로회복을 돕는 기체조: 활시위 자세


'활시위 자세'는 특히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기체조다. 이 동작은 척추와 중추신경을 자극, 굳어있는 등과 허리를 풀어주어 온몸의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또한, 척추를 교정하며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숙변 제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허리와 등의 뭉친 근육을 풀어 피로회복을 돕는 '활시위 자세기체조 [사진제공=단월드]


바닥에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양발등을 잡는다. 얼굴을 들어 올려 아랫배만 바닥에 닿게 하여 앞뒤로 5회 몸을 굴려준다. 좌우로도 5회 몸을 굴려준다. 아랫배 안 장기에 전체적으로 자극이 가도록 부드럽게 천천히 움직여준다. 앞뒤, 좌우 몸을 굴려주는 횟수는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이완 명상: 전신 이완하기


'전신 이완하기' 명상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고 깊은 잠에 들게 한다.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땅속으로 한 층 한 층 가라앉는다고 상상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이완 명상 '전신 이완하기' [사진제공=단월드]

 

누운 자세에서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양팔은 몸에서 약간 벌어지게 놓은 후 손바닥을 하늘을 향하게 한다. 심호흡을 세 번 정도 하며 숨을 내쉴 때 전신에 힘을 빼준다.


눈을 편안하게 감고 몸의 각 부분을 천천히 느껴본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머리 - 얼굴 - - 어깨 - - - 손가락', 다시 '어깨 - 가슴 - 아랫배 - 허리 - 엉덩이 - 고관절(다리와 몸통이 맞닿는 관절 부분) - 허벅지 - 무릎 - 발목 - - 발가락' 순이다.


힘을 빼도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은 근육과 기운이 뭉쳐있는 곳이다. 만약 호흡에 집중해도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면 위의 기체조를 조금 더 해준 후 이완 명상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도움. 단월드(080-55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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