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A가 뇌졸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보건과학센터의 니컬러스 바잔(Nicolas Bazan)박사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 후 6시간 안에 DHA를 투여하면 뇌조직의 손상을 막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을 촉진하는데 빠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잔 박사는 뇌졸중의 형태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허헐성 뇌졸중 모델쥐에게 뇌졸중 발생 후 3,4,5,6시간 후 각각DHA를 투여한 결과 손상된 뇌조직의 크기가 40%, 66%, 59%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DHA가 뇌에서 자연생성되는 신경 보호분자인 뉴로프로텍틴D-1이라는 물질의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죽었을 뇌조직을 살린 뿐 아니라 뇌조직 수리 메커니즘을 발동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바잔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로 인해 현재의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복잡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법이 개선되리라 기대된다. 이 연구결과는 병진뇌졸중 연구 (Translational Stroke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