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월)~19일(일) 전국 14곳에서 강연회 등 개최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 '2017 세계 뇌주간(3월13일~19일)'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뇌주간 행사가 한국뇌연구협회와 한국뇌연구원 주최로 3월13일부터 19일까지 ‘세상을 바꿀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전국 14곳에서 열린다.
서울에서는 13일 한양대가 ‘미래의 뇌: 뇌과학과 뇌공학이 바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양대 정보통신관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고려대는 18일 오전 9시부터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뇌'라는 주제로, 서울대는 18일 오후 1시부터 ‘우리 생활 속의 뇌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세계 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16일 오후 7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뇌를 찍어 마음을 읽다’라는 주제로, 성균관대IBS뇌과학이미징연구단과 아주대 의과대학은 18일 오후 1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신경세포로부터 뇌질환까지 영상으로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카이스트(KAIST)뇌과학연구센터는 18일 카이스창의학습관에서 ‘뇌정보처리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인간-뇌 인터페이스’ 시연을 한다.
한국계산뇌과학회는 19일 오후 2시 ‘뇌를 닮은 컴퓨터, 컴퓨터를 닮은 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한국뇌연구원은 18일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대구 경북 지역의 7개 대학과 함께 '우리 뇌의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주제로 뇌과학 강연을 진행하고 토크콘서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대학뇌과학연구소는 16일 오후 3시 ‘뇌 속 생각의 세계를 조절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뇌주간 행사를 연다. 경상대는 진주시 삼현여자고등학교에서 18일 ‘뇌과학을 통한 비만연구’를 주제로 뇌주간 강연을 진행한다.
원광대 뇌과학연구소와 입학관리처는 ‘뇌과학 연구와 청소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뇌주간 행사를 한다.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학연구소는 18일 ‘뇌 연구가 열어가는 세상,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연세대는 25일 오전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감각과 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qver.com. 사진. 한국뇌연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