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뇌교육협회장이 말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이승헌 뇌교육협회장이 말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세계적인 명상가. 뇌교육자의 《세도나 스토리》 미주 순회 북콘서트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
유행가 가사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자기감정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른다. 내 마음은 내 것이라고 하는데 좀처럼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내 마음이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세도나 스토리(The call of Sedona)》의 미주 순회 두 번째 북콘서트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

"감정을 악기처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내 감정과 내 몸을 악기처럼 다룰 수 있을 때 우리는 감정을 갖고 즐겁게 놀 수 있다. 감정이라는 음악을 창조할 수 있다."

 


이승헌 회장의 북콘서트는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각) 오후 7시 미국 서부 애리조나 주(Arizona 州) 세도나(Sedona) 시내에 위치한 코요테 서점(Well Read Coyote Book Store)에서 열렸다. 《세도나 스토리》의 주인공인 세도나에서 열린 북콘서트인 만큼 100여 명의 세도나 시민들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회장이 이날 북콘서트에서 감정을 다루는 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주인이 될 때, 감정을 악기처럼 연주할 수 있을 때 감정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도대체 어떻게 감정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단 말인가?

"감정을 악기처럼 잘 다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영어를 잘하면 되나? 수학? 아니면 돈이 많으면 될까? 물론 돈은 중요하지만 돈이 많다는 것이 자기감정과 몸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의 위대함을 깨우치면 된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도 여기 있다. 감정과 육체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내 영혼의 아름다움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세도나는 미국인들에게 최고의 관광지이자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힌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세도나를 찾는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저 세도나 경치를 보며 "Beautiful!"을 연방 외치며 사진찍기에 바쁘다. 그런데 이 회장은 여기서 콕 집어 말한다.

"세도나가 정말 아름다운 이유는 그 경치 때문이 아니다. 자신의 영혼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그것이 세도나를 특별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세도나는 어떤 곳이냐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세도나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마디를 덧붙인다. '그런데 세도나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다. 바로 여러분의 영혼이다.'"

 


이 회장의 책 《세도나 스토리》는 출판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미국 4대 일간지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이 총장의 스토리를 통해 세도나라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고 세도나를 통해 자기 안의 위대함을 느끼고 싶어했다. 그런데 팍팍한 일상에서 누구나 세도나를 갈 수는 없을 터. 어떻게 해야 할까.

"세도나에서 내 영혼의 위대함을 느끼고 알아차리기 위해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세도나에 올 수 없는 이들에게도 세도나를 접하고 자신의 영혼을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심지어 자기 집안에서도 세도나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방송국이다. 10년 전부터 고안해온 것인데 바로 '생명전자 방송국(lptv.kr)'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소립자', 생명전자를 전하는 방송국이다."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 대포소리를 들으며 태어나 그 누구보다 평화와 행복에 대해 절실했다는 이 회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간직해 온 자신의 꿈 이야기를 했다.

"세도나에서 자신의 위대한 영혼, 아름다운 영혼을 만난 이들이 이를 세상에 전해줘야 한다. 물질문명의 한계를 넘어 정신문명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여러분이 만난 그 '위대한 영혼'이기 때문이다. 세도나는 새로운 깨달음의 도시로 태어날 것이다. 나는 그런 꿈을 꾼다. 여러분도 나와 같은 꿈을 꿔보지 않겠나."

한 사람이 걸어간 길은 표시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길을 한 사람 두 사람 더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기 시작한다면 그 길은 어느새 대로가 될 것이다. 이 회장의 꿈 이야기에 청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이 회장은 그 박수에 화답하듯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한 사람의 꿈은 미약할지라도, 그 꿈이 모이고 영혼이 모이고 정신이 모이면 위대한 문명이 된다. 새로운 문화가 탄생한다. 바로 정신문명의 시작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갖고 이 곳 세도나에 온다. 세도나의 아름다움에만 취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신령스러운 세도나라는 것을 알고 그보다 더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신의 영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도나 스토리》미주 북콘서트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저자인 이승헌 회장이 미국 10여 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강연과 사인회로 진행된다. 이 회장의 미주 북콘서트는 생명전자방송국( http://www.lptv.kr/)에서 회원들에게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글. 강천금 sierra_leon@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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