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잘 놀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풍류도, 오는 9일 충남 대둔산에서 '제6회 풍류도 장생축제' 열어

사람들은 노는 것을 참 좋아한다. 학원 가는 학생들도, 사무실의 직장인들도, 아기 보는 엄마들도 모두 "놀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잘' 노는 사람은 드물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제대로 잘 노는 사람은 드문 이 불편한 진실. 어떻게 해야 잘 노는 것일까.

모르면 보고 배우라고 하지 않던가. '신명 나게' 잘 노는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가 오는 9일 충남 논산에 있는 대둔산 자락 풍류도 예술원에서 열린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신명나게 한 판 놀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풍류도 장생축제'를 추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풍류도 장생축제는 9일 오후 3시 지구별 예술단의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지구별 예술단은 유엔본부와 미국 뉴욕 등 우리 민족 홍익정신을 예술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지는 순서는 바로 '장생 경연대회'. 전국 각지에서 '좀 놀 줄 안다'는 이들이 끼리끼리 모여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이다.

장생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풍류 축제 한마당'이다. 각 지역에서 모인 이들의 '노는' 솜씨를 본 뒤 풍류도 대표인 선풍 신현욱 원장이 이끄는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치는 시간은 9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바탕 솜씨를 선보인 뒤 모두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것도 잊게 될 터이다.

이날 장생축제에서는 놀이판과 함께 잘 노는 법을 배워보는 풍류도 체험마당과 소원성취마당, 우리 고사리와 국화주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풍류도 대표인 선풍 신현욱 원장은 "놀면 놓아지고 놓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며 "장생축제에서 신 나게 놀면서 스트레스, 생각 놓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꿈, 새로운 희망을 얻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6회 풍류도 장생축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풍류도 홈페이지(http://www.poongrudo.com)나 풍류도 예술원(041-742-17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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