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과 정보기술의 만남, 카이스트에서 세미나 열려

뇌과학과 정보기술의 만남, 카이스트에서 세미나 열려

일반인의 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어

2011년 03월 23일 (수)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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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과학연구센터는 "마음을 읽는 기계- 뇌과학과 정보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일반인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300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과 일반인들은 세미나가 진행되는 내내 높은 관심과 집중을 보여 뇌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세미나는 '기억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KAIST 한진희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 한종혜교수의 '시크릿가든' 속의 남녀의 두뇌, KAIST 이수영 교수의 '꿈의 뇌과학과 인셉션, 아이로봇', KAIST 박현욱교수의 '우리의 마음, 어떻게 읽을까?', NeuroSky 임종진이사의 '뇌파를 이용한 장난감'에 대하여 강연이 진행되었다.

2011 세계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기 위해 지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수십 개 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전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뇌과학 세미나와 유엔공보국 NGO 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에서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위해 '뇌교육(Brain Education)'에 관한 전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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