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유전질환이라는 증거가 밝혀졌다.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팀은 1400명 이상의 아동의 유전자 지도를 스캔하여 분석한 결과, ADHD를 앓는 아이들의 DNA이상이 정상적인 아이들보다 더 흔하게 나타났다.
지금까지 ADHD의 발병원인에 대하여 양육방식과 식습관 등으로 유발된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인하여 ADHD가 유전적인 질환임이 확인이 되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ADHD가 유전적 질환으로, 이 같은 장애를 앓는 아이들의 뇌가 건강한 아이들의 뇌와 다르게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ADHD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