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치매안심센터,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치매안심센터,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유튜브 콘텐츠 다각적으로 제작 100만뷰 돌파

▲ 사진.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제공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주관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치매안심센터 공식 유튜브 운영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 전국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중 1위다. 강남구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정보에 특화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타켓층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남구 거주 60대 이상의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최신 뇌 건강 콘텐츠에 주력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삼성서울병원 등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명의헬스케어 '뇌 건강을 위한 꿀잠' '치매예방과 우울증' '치매의 증상과 행동' 총 3편은 조회수 83만회에 달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미술·음악·운동·작업 분야의 전문치료사들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영어회화, 고사성어, 미술, 음악 등 인지건강 콘텐츠 145편을 제작 보급했다.

또 유튜브 콘텐츠를 유관기관인 강남구웰에이징센터,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에서 실시한 치매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련 교육 영상 조회수가 3만 8천385건에 달했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한 월 1회 학습지 총 777권을 제공하고 그 정답 풀이를 영상으로 올리는 등 유튜브 영상을 다각적으로 활용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설한 치매안심센터의 유튜브 콘텐츠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채널 구성 및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최신 건강 콘텐츠를 제작 보급해 구민들의 치매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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