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인터뷰] 인공지능이 나의 뇌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브레인셀럽 인터뷰] 인공지능이 나의 뇌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인공지능의 시대 I Robot’박호건 컴퓨터공학박사 인터뷰 1부

무심코 들어간 온라인쇼핑몰에서 들어가자마자 내 취향의 상품이 배너광고나 추천 상품으로 나타난 적이 있는가? 이 모든 것이 AI의 영역이다. 호시탐탐 내 뇌 속을 들여다보고 AI는 취향저격의 도우미일까, 위험한 브레인스토커일까?
 

▲ 이미지 출처: 프리픽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는 브레인 셀럽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브레인셀럽 인터뷰>에서는 미국 퍼듀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이자 성균관대학교 AI융합학과 조교수인 박호건 교수가 출연한다.

박호건 박사는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쉽게 정의하며, 인공지능이 어떻게 개발되어 왔는지에 대한 역사를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있는 인공지능의 활용과 인공지능의 미래 전망을 내다본다.
 

▲ 성균관대학교 AI융합학과 조교수, 미국 퍼듀대학교 컴퓨터공학 박호건 박사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2016년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을 이긴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AlpahGo)의 등장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인공지능의 비약전인 발전은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데이터로 기록되고 활용되어지면서 급격하게 진화한 것이다. 박호건 박사는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은 이미 AI가 모방을 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전한다.
 


생활 속에서 AI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다. 매일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은 구글의 자동번역기를 이용하고, AI스피커와 대화하며, 이름 모를 꽃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물어본다. 내게 필요한 물건은 때맞춰 취향대로 보여주고, 차는 스스로 운전을 하며(자율주행), 메타버스에서 진짜 인간은 가상 인간에게 열광한다.
 
 


이렇게 기술이 고도화된 시대에 대한 우려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박호건 박사는 데이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꼽으며, 인공지능이 가져올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는 교육과 법제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브레인셀럽 인터뷰> ‘인공지능의 시대 I Robot’1부는 3월 25일(금) 오전 10시 브레인셀럽 유튜브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고, 2부는 4월 1일(금)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글.  안지영 브레인셀럽PD/ 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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