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이 제공하는 오트리 ‘가상 공장 투어 서비스’ 화면 일부 (출처 = GS리테일)
GS샵은 메타버스(Metaverse·가상 세계)를
활용한 TV 홈쇼핑 방송을 처음 선보인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GS샵은 16일(화) 시작하는 ‘오트리’ 견과류 판매 방송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오트리 생산 공장을 3차원(3D) 모델로 구현한 ‘가상 공장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GS샵 고객들이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트리’ 견과류가 만들어지는 제조 공장을 3D로 구현하고, 360도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GS샵은 메타포트사가 개발한 전용 카메라를 활용해 오트리 제조 공장 현장을 직접
촬영했으며, 1차 결과물에 태깅·편집·동영상 등 추가 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3D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이 서비스는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실제 제품을 만드는 기계·장비·사물 등을 완벽히 구현해 낸 것으로, 고객들이 실제 제조 공장을 방문한
것보다 더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트리 가상 공장 투어 서비스는 이날 GS샵 TV 홈쇼핑
생방송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오트리 생산 공장의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면서 보고 싶은 장소를 살펴볼
수 있음은 물론, 각각의 공정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GS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더
다양한 가상 공장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온 가족이
먹는 식품과 얼굴에 매일 바르는 화장품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두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GS샵은 고객이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글. 윤준휘 기자
dkwnaak1040@brainworld.com | 사진 및 자료출처 =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