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메타버스로 지능화융합기술 51개 공개

ETRI, 메타버스로 지능화융합기술 51개 공개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15일부터 5일간 디지털 테크위크 2021 온라인 개최

▲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테크위크 홍보 포스터(사진출처=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5일부터 5일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화융합연구소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주요 연구성과와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을 함께 공개한다.

3D 가상전시관에서 소개되는 주요기술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유망 AI+x서비스 전략 ▲지능형 멀티 드론 배송 관제 기술 ▲경량형 IoT 디바이스 프레임워크 ▲한국형 e-call 단말 기술 ▲복제불가 생체인식 기술 ▲주택 대상 잉여전력 거래 서비스 플랫폼 기술 ▲와일드 환경 차량 식별을 위한 AI CCTV 기술 ▲지능형 범죄대응 기술 등 기술 등이다. 총 51개 기술로 기술이전 목적 19개 기술, 기술홍보 목적 32개를 49개 부스로 나누어 전시한다.

▲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 및 대응 시스템 동작 예시 그래픽(사진출처=ETRI)

ETRI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전시 문화를 선도하고자 3D 가상전시관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홈페이지 속 아바타를 통해 가상 전시 부스를 돌아다니며 기술을 보고 듣고 질문할 수 있어 산·학·연 관계자들과 폭넓은 소통 및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테크위크 가상 전시관 모습(사진출처=ETRI)

테크위크 첫날인 15일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1」에는 ETRI를 포함해 항우연, 에너지연, 원자력연, 건설연 등 5개 출연연이 공동 주관하여 본격적인 커뮤니티 확산을 추진한다.

올해 오픈소스 테크데이 행사는 ▲기조연설(Keynote) ▲오픈소스 산업과 생태계 ▲오픈소스 플랫폼 기술 ▲오픈소스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네이버, 아마존웹서비스(AWS).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의 IT 업체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ETRI 김형준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 “벅찬 마음으로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2021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코로나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의 온라인 행사로 지능화융합기술에 대한 의미있는 소통의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메타버스 환경의 온라인 전시회를 연구소 고유 행사로 정례화하며 소통하는 R&D를 추진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2021 

글. 이지은 기자 smile20222@brainworld.com
사진 및 자료출처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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