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대규모(그랜드) 도전잇기(챌린지)’ 5차대회 2단계 결과를 11월 5일(금),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이어서 3‧4차대회 3단계가 11월 10일(수)부터 11월 12일(금)까지 개최된다고 11월 4일 밝혔다.
▲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이미지출처 :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누리집, 링크는 기사 하단
‘인공지능 대규모(그랜드) 도전잇기(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이다.
5차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자연어의 이해와 수리적 사고‧추론에 기반 한 복합지능 기술 확보를 목표로 ’22년까지 2년간 총 3단계로 진행되며, 2단계 대회 진행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젠티 연합팀, ㈜매스프레소,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연구팀이 각각 1~3위를 차지하였다. 선발팀들에게는 최종 3단계에 도전하기 위한 후속연구비가 팀별로 4억 7,500만원 이내(총 14.25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3·4차대회 3단계 대회는 11월 10일(수) 13시부터 11월 12일(금) 18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3차 대회 – 복합재난상황 대응. 이미지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차대회 3단계는 종합적인 재난상황대응 능력 경쟁을 위해 총 7팀 66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4차대회 3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연산 자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4개 분야(행동인지, 음성인지, 사물인지, 인공지능 모델 최적. 경량화)에 걸쳐 총 54팀 326명이 참가하여 인공지능 모형의 성능을 겨루게 된다.
▲ 4차 대회 – 지역사회문제 해결. 이미지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회 결과에 따라 3차대회 3단계 상위 3팀 및, 4차대회 3단계 분야별 상위 1팀이 선발되어 11월 22일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총 7팀은 최종 4단계에 도전하기 위한 후속연구비를 팀당 4억 7,500만원 이내(총 33.25억원 규모)로 지원받게 된다.
글. 이지은 기자 smile20222@brainworld.com | 이미지 및 자료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