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잡지 창간 15주년을 맞아 유튜브 방송 ‘브레인셀럽’을 오픈했다. 《브레인》 잡지가 그래왔던 것처럼 ‘브레인셀럽’ 방송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뇌를 키워드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해법을 찾고자 한다.
‘브레인셀럽’ 첫 편의 주제는 ‘학교폭력과 뇌’이다. 학교폭력은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문제이고, 그런 만큼 학교 안팎에서 여러 대책을 마련해왔지만 폭력 양상은 오히려 SNS로 확대되며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은 어떻게 폭력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는가, 부모는 폭력에 노출된 아이를 어떻게 품어야 하는가, 학교와 교사의 고민과 한계는 무엇인가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상황을 파헤치다 보면 이는 가정과 학교에 국한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이고 어른이 만들어놓은 기성 세계의 문제임이 여실히 드러난다.
성장기 아이들의 일이어서 책임과 처벌, 보상의 해법에 더욱 신중해야 하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는지, 브레인셀럽이 뇌를 키워드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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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