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뇌활용 행복교육 등 대안적 인성교육 우수사례의 성과 공유 및 확산 기대돼
▲ UBE 인성교육연구원 주관 '제5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면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우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성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2월 12일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제5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발굴 및 공유하고 인성교육 우수사례들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 제5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어린이집과 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우수사례까지 확대 개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군대, 관공서, 기업체 등 다양한 기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까지 점차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제5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계획서 심사(1차), 보고서 심사(2차), 사례발표 심사(3차)의 심사 과정을 거쳐 학급 부문과 동아리 및 학교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20팀을 선정ㆍ시상하고 상금도 지급하였다.
학급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남월영초등학교 김선임 수석교사는 ‘Love Myself, 자존감을 높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선임 수석교사는 도덕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누구든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1분 운동, 1분 명상(마음소리듣기), 자성예언 등을 포함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선임 수석교사는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들 스스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라는 신념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아리 및 학교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남 수남중학교 진윤호 교사는 ‘사회적 거리 2m, 마음의 거리 2mm’를 주제로 발표했다. 진윤호 교사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해바라기 마을 공동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진윤호 교사는 “해바라기 모종을 심고 해바라기를 키우는 과정에서 이웃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의 사회적 신뢰와 믿음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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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주관한 인성교육연구원 신재한 원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전문가 양성’, ‘찾아가는 인성교육 강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맞춤형 컨설팅‘,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보급‘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을순 운영본부장은 “학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미래교육에 필요한 역량으로서 두뇌를 잘 활용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뇌활용 행복학교“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성교육연구원(insung.ube.ac.kr)은 2015년 3월 개원 후, 현재까지 ’뇌활용 행복교육 전문강사‘ 등 인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유아, 초등,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2016년 6월부터 ‘인성교육연구’ 학술지를 창간하여 2020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승인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장서연 기자 | 자료제공=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인성교육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