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6월 10일 3개 도시(서울, 천안, 부산)에서 치러진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 할 수 있는 두뇌훈련전문가로, 두뇌 기능 및 두뇌 특성 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아동 두뇌발달, 청소년 두뇌학습, 성인 스트레스 조절 등 활동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고령화 시대 노인인지력 향상을 기반으로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전문가로 각광 받고 있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는 지난 3월, 미국의 학교 교육 전문 기관 브레인파워웰리스(Brain Power Wellness), 영국의 아동ㆍ청소년 뇌교육 기관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Power Brain Education UK), 그리고 중동 카타르에 설립된 뇌교육기업 브레인에듀케이션 미들이스트(BE-ME) 3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였다. 2월에 MOU를 체결한 중국 뇌교육 기업 유다를 포함하여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활용하는 해외 교육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필기시험은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 4개 과목으로 실시되며, 실기시험은 두뇌훈련지도를 위한 실무능력검사로 필답형 논술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원서 접수는 5월 8(화)부터 17(목)까지이며, 브레인트레이너 홈페이지(www.braintrainer.or.kr)서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글. 이화연 기자 | 문의.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 www.braintrain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