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을 전하는 사람들] 건강과 행복을 꿈꾸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갑니다

[홍익을 전하는 사람들] 건강과 행복을 꿈꾸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갑니다

국학기공 강사 고정숙 씨


홍전사(홍익을 전하는 사람들)는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정신과 철학을 널리 알리고 일깨우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브레인미디어는 체인지TV와 함께 홍익을 전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의 선도수련법을 현대에 맞게 체계화한 것으로,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 는 기(氣-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이다.

오늘 소개할 홍전사는 국학기공강사 고정숙 씨(43)이다. 고 씨는 처음 국학기공을 하면서 자신의 몸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국학기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국학기공 강사를 하게 되었다.

▲ 국학기공강사 고정숙 씨 <사진 제공=체인지TV>

고 씨는 2013년부터 서울 은평구 갈현 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국학기공 수련을 해오고 있다. 갈현복지관 국학기공팀은 2016년 은평구청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국학기공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도 있고 좋은 일도 같이 겪었어요. 한국인들은 잘 아는 단어가 있죠. 정情. 이제는 이분들 하고 함께하는 수업이 저에게는 활력소입니다.”

▲ 고정숙 강사가 지난해 갈현 복지관 어르신들과 은평구청장배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하여 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체인지TV>

고 씨는 국학기공강사로 홍익을 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굉장히 싫어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앞에 서다 보니까 자신감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국학기공에 대한 저 스스로의 자긍심이 커진 것 같아요. 그래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저는 무척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홍익은 곧 ‘나의 행복’이에요. 나 혼자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때 내가 행복할 수 있어요. 내가 지금 행복하다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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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민석 인턴기자 ariso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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