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신문사 & 브레인미디어 공동주최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좋다~! 하하하!"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강당을 가득 메웠다.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29일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관리를 위한 '5분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정유철 편집국장은 신나는 노래를 틀어 참석자들이 춤을 추도록 유도했다. 정 국장은 "감정이 올라올 때, 그것에 매여있으면 생각이 감정에 지배당한다."라며 감정을 빨리 털어내는 방법의 하나로 신체 활용을 언급했다.
▲ 배꼽힐링 강좌 참석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하하하" 웃으며 춤추고 있다.
뇌는 인체의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몸을 움직이는 것은 뇌를 활용하는 것과 같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내 감정을 바라보고 웃거나 몸을 움직이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어 정 국장은 또 다른 감정조절 관리법으로 배꼽힐링을 소개했다. 뇌와 장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뇌는 장의 운동과 분비물 배출, 영양공급, 미생물 균형에 도움을 주며 장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95%를 생성해 뇌의 신경전달물질, 스트레스와 불안, 기분,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친다.
▲ 참석자들이 누워서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배꼽힐링은 앉아서, 서서, 누워서 등 자세에 따라 자극의 강도가 다르다.
배꼽힐링은 배꼽을 중심으로 장을 자극함으로써 장운동과 뇌의 감정조절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건강법이다. 정 국장은 "자신의 몸에 맞는 리듬을 찾아 배꼽힐링을 하면 내 몸과 마음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배꼽힐링기로 서로의 등을 마사지했다. 곳곳에서 "아이고 시원하다"라는 탄성과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 참석자들이 배꼽힐링기로 서로의 등을 마사지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상이 있던 장모 씨(79세)는 "배꼽힐링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고 방귀가 기분 좋게 나온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김모 씨(69세)는 "음악에 맞춰 온몸을 이용해 춤을 추니 몸이 가벼워졌다. 또 배꼽힐링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잠도 잘 잔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강좌는 '변비'를 주제로 4월 5일 진행된다.
-강좌 안내-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 일시: 4월 5일(수) 오후 2시
◎ 장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국학신문사 강당(B1)
강남구 봉은사로 317 아모제논현빌딩
◎ 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