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모악산 일대에서 ‘3.1절 기념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 선도문화연구원이 지난 3월 9일~10일 개최한 3.1절 기념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어르신들.
‘3.1절 기념 홍익사랑 경로잔치’는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제 98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의 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전주시와 완주군을 비롯하여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어르신들은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 내 ‘선도문화 갤러리’ 관람, 국민 100세 건강법인 배꼽힐링 체험, ‘3.1절 이야기’강의 등의 시간을 보낸 후, 단군나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받았다.
배꼽힐링 체험 시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100세 건강법인 배꼽힐링의 방법을 배우고, 배꼽힐링 도구인 힐링라이프로 직접 체험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어르신들은 선도문화연구원이 개최한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100세 건강법 배꼽힐링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3.1절 이야기’ 강의 시간을 통해 3.1운동의 배경, 전개 과정, 3.1절의 의미 등을 자세하게 알고, 3.1절의 정신인 인류평화정신, 홍익정신이 모든 사람들의 인성을 깨우는 정신임을 알게 되었다. 강연 도중 참석자들은 다 같이 삼일절 노래 제창, 독립열사들의 어록 낭독, 삼일절 당시를 재현하며 만세삼창 등을 하며 강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어르신들은 단군나라 식당에서 맛있는 불고기전골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 어르신들은 단군나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자(78세, 여, 전주)씨는 “요즘 학교의 학생들은 오늘 우리가 받은 이러한 역사 강의를 잘 받지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 역사에 대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과 같은 진정한 역사 강의를 많이 해야 한다. 목숨을 바치신 선조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김정봉(72세,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씨는 “강의 내용이 감동적이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어록을 낭독할 때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조상들께 감사하고 이런 교육을 해주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 사진. 선도문화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