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30일 전북 모악산 입구 선도문화연구원 앞에서 펼쳐진 무료 페이스페인팅 행사 모습.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개천 5913년, 단기 4349년, 개천 기간 기념’ 2016 모악산 개천(開天)문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무료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악산 일대 선도명상의 거리에서 축제 기간 중 양력과 음력 개천절 당일과, 매 주말 무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물감으로 참가자들의 얼굴이나 팔에 무궁화, 삼족오, 태극기, 단군 할아버지 등을 예쁜 모양으로 그려주었다.
어린아이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부모들은 손등에 페이스페인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개천 정신의 깨달음을 주는 뜻 깊은 행사”라고 평했다.
모악산을 방문한 국내외 방문객들과 전북도민들이 함께 개천절을 축하하고 ‘하늘과 땅을 열고, 사람의 마음을 연다.’ 는 개천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 삼족오, 태극, 무궁화 등 선도문화의 전통문양 페이스페인팅을 한 어린이들.
▲ 선도문양 페이스페인팅을 즐기는 학생들과 부모님.
‘개천 5913년, 단기 4349년, 개천기간 기념’ 2016 모악산 개천(開天)문화 대축제는 10월 3일(양력 개천절)부터 11월 2일(음력 개천절)까지 개천 기간으로 정하여 모악산과 완주군 일원, 그리고 전국 주요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개천절 기념식 및 개천문화 대축제 개막식, 토크콘서트 ‘배꼽, 지구, 개천의 의미’, 해외명상여행단 한국식 선도명상체험,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 국학운동시민연합, (사)우리역사바로알기,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국제뉴스, 코리안스피릿,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중앙신문, 전민일보, 전북주간현대, (주)한문화멀티미디어,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주최 기관인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발굴, 복원하여 널리 알리고, 한민족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중심철학과 구심점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설립 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도문화 학술대회 개최, 홍익정신에 기반한 국민인성교육강사 양성 및 교육, 전통문화와 국경일의 참의미를 알리는 이벤트 사업, 선도명상 수련법지도, 명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명상축제 개최, 선도문화가 현대에 부활한 명산인 모악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명상여행단을 유치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및 참가 문의 : (사)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
글.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 사진. 선도문화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