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를 위한 창작 뮤지컬 '고시원 213호'

기러기 아빠를 위한 창작 뮤지컬 '고시원 213호'

창작발전소 불휘, 24~26일 서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공연


가족을 위해 밤낮으로 달리는 가장들을 위로할 창작 뮤지컬 "고시원 213호" 가 오는 24일부터 26일 3일간 서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고시원 213호”는 가족의 행복을 선택한 기러기 아버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변에 흔히 볼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삶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희생보다 인생 돌아보기를 제안하며,  각박한 현시대 속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과 행복을 보여주려는 작품이다.

발을 뻗기에도 좁은 고시원 213호는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세상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이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시발점의 의미가 담겨있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매번 가족을 소재로 창작하고 있는 "창작발전소 불휘"는 경계 없는 예술을 기본으로 한다.  마임, 무용,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소처럼 찌릿한 무엇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여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공연 관계자는 "'창작 뮤지컬 고시원 213호'가 관객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각박한 현시대 삶의 만족하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있지는 않은지? ’ 질문을 던지며 ‘나이와 성별, 위치, 고정관념을 버리고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공연 정보>
 * 공연명 : 뮤지컬 고시원 213호
 * 공연 일정 : 2월 24일(금) 7시
              2월 25일(토) ~ 2월 26일(일) 4시, 7시
 * 공연 장소 :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 출연진 : 정욱, 최성, 김진웅, 김남희, 김성민, 이규창, 신연우, 조영주, 양인혁, 양연정,
           윤수진, 조혜린, 주희영, 김승현, 이다혜, 김대교, 최용우
 * 관람료 : 전석 3만원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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