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 250여명을 초청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을 공연한다.
양일간 다문화 이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극단 샐러드의 뮤지컬 '아라와 찌민'을 공연한다.
▲ 신한은행은 오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 250여명을 초청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을 공연한다.
뮤지컬 '아라와 찌민'은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이자 사회적 기업인 샐러드의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베트남 출신 다문화 학생이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줄거리로 신나는 춤과 노래 그리고 위트 넘치는 대사로 전달한다.
극단 샐러드 박경주 대표는 "다문화 뮤지컬을 제작해 소외계층 및 아동들을 위해 공연할 때 지난 6년 간 샐러드와 함께한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은 정부의 문화융성 대표 정책인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동참하고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을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연주단체인 신한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수준높은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꿈 같은 하루' 과 같은 문화나눔사업으로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재능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가 멘토가 되어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신한 Music Academy'사업을 시행하는 등 문화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극단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