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힐링 무료강좌] 갱년기이신가요? 배꼽을 눌러주세요!

[배꼽힐링 무료강좌] 갱년기이신가요? 배꼽을 눌러주세요!

브레인미디어·국학신문사 공동주최, '갱년기' 주제 
배꼽힐링 제11회 무료정기강좌

갱년기라고 하면 흔히 폐경과 함께 중년 여성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갱년기는 여성만의 변화가 아니다.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남녀 모두에게 해당한다. 문제는 갱년기는 몸속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이상증후들이 생활 속에 나타난다는 것. 

“노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생의 과정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죠. 
갱년기를 맞아 급추락하는 호르몬 분비에 직격탄을 맞기보다는 배꼽힐링으로 연착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갱년기 건강관리법, 배꼽힐링’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이끈 국학신문사 강나리 기자가 이렇게 말했다. 열한 번째 배꼽힐링 무료 건강강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학신문사 강당에서 열렸다.

▲ ‘갱년기 건강관리법, 배꼽힐링’을 주제로 열한 번째 배꼽힐링 무료 건강강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학신문사 강당에서 열렸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이자 국민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강 기자는 “여성분들은 폐경을 맞으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감하고, 남성분들은 30대부터 남성호르몬 수치가 서서히 감소한다”며 “갱년기는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정서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강 기자는 배꼽힐링을 접한 뒤 관련 취재와 인터뷰를 거듭하던 중 배꼽힐링으로 폐경이었던 여성이 다시 월경을 시작하고, 70대 부부의 부부관계가 좋아진 경우를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 강 기자는 “한의사,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배꼽 주변에는 인체 주요 장기들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모혈'이 집중되어있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강 기자는 "여성의 경우 난소를 건강하게 해주는 혈 자리가 ‘거료혈’인데, 보통 ‘단전’이라고 하는 관원혈 좌우로 자리하고 있다. 바로 이 자리가 난소를 자극해주는 모혈”이라며 "남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모혈은 ‘경문혈’로 옆구리에서 열두 번째 갈비뼈 끝 아래쪽에 위치한다”고 전했다.
 
▲ 힐링라이프로 직접 배꼽힐링하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는 강나리 기자

배꼽을 중심으로 난소 외에도 소장, 삼초, 방광, 내장, 대장, 신장 등 많은 장기들을 자극해주는 혈 자리가 모여있으니 주변을 잘 자극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기자는 갱년기 극복 체조로 ‘기마진동자세’를 소개했다. 양발을 어깨너비 두 배 정도로 멀리고 기마 자세를 한 뒤 가볍게 무릎 반동을 주는 것. 이때 척추는 반듯하게 세우고 상체에는 힘을 뺀다. 가볍게 30회씩 3세트를 반복하면 생식기가 있는 고관절이 자극되면서 묵직하게 힘이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갱년기 극복 체조를 했다면 다음은 오늘의 핵심, ‘배꼽힐링’이다.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에서는 배꼽힐링을 위해 최적화된 ‘힐링라이프’를 활용해 깊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배꼽을 중심으로 여성의 난소를 자극해주는 귀료혈, 남성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경문혈을 눌러주며 몸의 감각에 집중하였다. 

▲ 강좌 참석자들은 “배꼽힐링 체험하고 나서 몸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좌 참석자들은 “배꼽힐링 체험하고 나서 몸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 “계속 배꼽힐링을 하면서 내 몸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열두 번째 무료 정기강좌는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국학신문사 강당(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열두 번째 강좌의 주제는 ‘불면증’이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정릉역의 1번 출구 쪽에 있다. 전화 문의) 02-2016-3047

배꼽힐링 무료 정기강좌는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배꼽힐링으로 내 몸과 마음은 물론 지역 사회의 건강, 행복을 만드는 공익캠페인의 하나로 매주 수요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는 배꼽힐링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사진.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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