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Brain 영어 뮤지컬 공연 '피터팬'

어린이 Brain 영어 뮤지컬 공연 '피터팬'

천안 뇌교육문화센터 주최

▲ Brain 영어뮤지컬 공연을 마치고 사진을 찍는 아이들

지난 2 28일 뇌교육문화센터(천안시 쌍용동) 에서는 어린이들의 Brain 영어뮤지컬, ‘피터팬공연이 열렸다. 뇌교육문화센터는 유아기부터 청소년, 성인, 노년을 대상으로 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 겨울학기에는 아동(6~9) 들을 대상으로 Brain 영어뮤지컬 반이 새로 신설되었다.

Brian 영어뮤지컬 반의 어린이 10명은 지난 12월부터 3개월 동안 영어노래와 연기를 배우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웠다. 또 뇌 속에 잠재된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뇌체조, 명상, 게임 등을 학습하였다. 그리고 겨울학기의 마무리로 ‘피터팬’ 영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

공연을 앞두고 신선미 뇌교육문화센터 원장이 부모의 뇌구조와 아이들의 뇌구조에 대해 강의했다. 신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뇌구조는 서로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며, 부모들이 아이들과 대화할 화를 내지 않고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특히 아이들을 칭찬할 지능과 재능보다 노력과 과정을 칭찬해줄 것을 당부하고, 뇌교육 영어 뮤지컬은 영어도 중요하지만 인성적인 요소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이날 아이들의 공연을 응원해주기 위해 부모님은 물론 친지들까지 40 가까운 분들이 참석하였다. 아이들은 뮤지컬 공연을 열심히 준비했고, 관중들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사랑스런 모습에 넋을 잃고 관람하면서 박수를 쳐주었다. 공연을 마친 어린이들은 뿌듯하고 행복해했고, ‘이렇게 행복한 날이 줄은 몰랐어요” 라고 말하는 어린이도 있었다.

Brain 영어뮤지컬 반을 수료한 ‘내성적이고 말이 없던 아이가 자신감이 생기고 활동적으로 바뀌었다.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회성이 생겼다’  학부모들의 나눔도 있었다.

뇌교육문화센터의 박서진 팀장은 “아이들이 공연 하나를 올리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있다. 그래서 Brain 영어뮤지컬은 집중력과 창의력 등의 두뇌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 등의 인성까지 계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뇌교육문화센터의 Brain 영어뮤지컬 반은 3 중순에 새학기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041-417-1785)

글. 김보숙 기자 bbosook70@hanmail.net | 사진. 뇌교육문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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