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희 국회의원
강은희 국회의원(새누리당, 사진)은 18일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에 참석해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21세기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학교폭력과 청소년의 자살 문제 등으로 참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 문제에 대해 급하게 대책을 세우다 보니 임시적인 대책만 나오고 청소년 시기 계발해야 하는 인성 부분은 상대적으로 마련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우리 청소년들이 기술적인 학업에만 집중해서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오랫동안 뇌교육 활동을 하시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내신 걸로 알고 있다. 엘살바도르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을 하는 강 의원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뇌교육을 하나의 대안으로 언급했다.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은 '뇌, 행복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18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은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를 비롯해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교육원 등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대표 주최기관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하여 안효대, 강은희 국회의원,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중남미 엘살바도르의 글로리아 뮐러 교장 등이 참석했다.
글.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ㅣ 사진. 임선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