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트레이너, 멘탈헬스 시대를 주도한다!

브레인트레이너, 멘탈헬스 시대를 주도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2일 ‘2012 국민정신건강 대강연회’ 개최


▲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1세기 헬스케어로 주목받는 '멘탈헬스(Mental Health)케어' 사업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2일 서울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서양의학과 대체의학, 명상 기업의 CEO,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1세기 헬스케어로 주목받고 있는 '멘탈헬스(Mental Health)케어' 사업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승헌 총장)는 『멘탈헬스 시대로의 초대』- ‘2012 국민정신건강 대강연회’를 2일 서울 양재 교육문화회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1세기 건강분야에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그 중심이 '심장'에서 '뇌'로 옮겨왔다는 점이다. 특히 우울증, 자살, 학교폭력 등이 현대사회의 문제로 대두하면서 뇌건강을 비롯한 ‘멘탈헬스(Mental Health)’에 대한 중요성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우리나라 통합의학계의 최고 권위자 전세일 브레인 트레이너 협회장(CHA 의과학대학원 통합의학대학원장)과 전홍준 하나통합의원장이 두뇌훈련의 원칙과 실제, 두뇌훈련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멘탈헬스의 중심에는 우리의 뇌가 있다. 뇌는 모든 육체 및 의식 활동의 중추이기에 개인과 우리 사회의 멘탈헬스를 위해서는 뇌가 잘 관리되어야 한다. 이러한 때 브레인트레이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전세일 브레인 트레이너 협회장(CHA 의과학대학원 통합의학대학원장)

노윤정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연구원은 '브레인 트레이너 표준안'을 최초로 발표했다. 노 연구원은 "2000년대 들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기존의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으로만 건강의 범주를 정의했으나, 최근에는 영적 건강도 포함해 건강의 범주를 확대했다. 이제 건강은 육체적 건강을 넘어 건강에 정신적 의미를 더해야 하는 시대, 멘탈헬스의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법이 나오고 있다. 두뇌는 우리 몸뿐만 아니라 의식 전반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그 훈련법에 대한 표준이 필요했다"며, 브레인 트레이너 표준안 제작 경위를 설명했다.


▲ 노윤정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연구원.

노윤정 연구원은 몸과 마음을 관장하는 두뇌를 훈련하는 프로그램은 객관적·과학적으로 검증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프로그램이 몸과 마음을 모두 자극하는지, 지속해서 업데이트 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뇌과학자나 저명한 정신과 의사 등의 전문가가 검증했는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무엇보다 두뇌계발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그 프로그램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하며 자신을 성장·발전시키는지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1부 세미나 주제 강연으로 전홍준 하나통합의원이 연사로 나섰다.

전 원장은 "우리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완전한 생명과 완전한 치유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다만 우리의 삶에 드러나지 못하도록 생각이 가로막고 있을 뿐이다"며 마음의 변화가 몸의 생리와 병리에 직접적이고도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 전홍준 원장 강연 기사 보러 가기)

전세일 협회장은 "보통 동물의 심장은 살아있는 동안 10억 번 가량 뛴다고 한다. 반면 인간의 심장은 25억 번 이상 뛰어야 죽는 장수하는 동물이다. 이는 두뇌의 효율적인 조율능력이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어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했기 때문으로 이해되고 있다. 뇌의 훈련이야말로 우리를 강한 존재, 강한 생명체, 우주 속에서 강한 존재로 만드는 중심이 된다고 생각한다. 멘탈헬스에 기여해서 두뇌강국 코리아가 되길 바란다"며 세미나를 마쳤다.

또한, 세미나에는 브레인 트레이너 전문 직무과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멘탈헬스 세미나 2부에서는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1세기 새로운 트렌드, 멘탈헬스산업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박종필 단월드 대표이사는 멘탈 케어를 위해 발전되어 온 뇌교육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강연했다. 방송인 서경석은 대중문화계를 통해 본 멘탈헬스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한국뇌과학연구원장)은 21세기 미래 산업인 멘탈헬스 시대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미래 전망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1세기 멘탈헬스 시대를 이끄는 두뇌활용전문가와 글로벌 인재육성'이란 대학 비전에 따라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뇌과학-교육 융합과제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으며, 뇌과학과 교육의 세계적 융합트렌드를 연구하고 적용하여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두뇌훈련 국가공인 자격증 과정인 “브레인트레이너”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외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그리고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글, 사진. 전은경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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