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도 이제 온라인으로 ‘e-러닝 부모교육’

부모교육도 이제 온라인으로 ‘e-러닝 부모교육’

뇌교육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닷컴 부모코칭 프로그램



학교폭력, 왕따, 묻지마 범죄... 척박한 교육 환경에서 자식을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다.
뇌교육 두뇌 포털 브레인월드닷컴(brainworld.com)에서는 지난달 9일에서 12일까지 열린 'Brain Expo2012' 행사를 통해 0세~19세 자녀를 둔 1,774명의 부모님을 상대로 ‘양육 및 부모교육’에 대해 조사했다.

부모들이 ‘아이를 기르고 교육하며 본인 스스로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물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부모가 ‘감정조절’(68%, 1,219명)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위는 ‘교육관, 가치관 등’ 29.1%(516명), 3위가 ‘체력 또는 건강 상태’ 391명(22.0%)이었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 행동하지는 않았다. ‘자녀를 더 잘 키우기 위해 부모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는 부모가 60%(1,080명)로 절반을 넘었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부모는 694명으로 39%에 불과했다. 부모 교육은 주로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 등 자녀가 다니는 교육시설의 특강을 들은 경우였다. 부모 대부분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개선을 위해 무언가를 하기 어려운 이유는 부모 교육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교육을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부모교육을 접해볼 기회가 없어서(35%), 시간이 안 맞아서(17%), 부모교육이 무엇인지 몰라서(5.5%)로 나타났다.

교육을 받고 싶어도 어떤 교육을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정보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시간 내기가 어렵다. 이처럼 자녀를 잘 키우고자 부모교육을 받고 싶었지만 시간 내기 어려웠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끈다. 학부모들은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따로 시간을 내어 외부기관에 출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뇌를 다루는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닷컴은 건강, 교육, 자기계발 등 종합적인 뇌 정보를 제공한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뇌교육 강좌 중 하나인 ‘뇌교육 부모코칭’은 최고 인기강좌로 10만 학부모가 강좌를 수강했다. 두뇌트레이닝을 통해 뇌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인 뇌교육의 원리를 바탕으로 두뇌활용과 자기주도적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자녀교육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교육 부모코칭은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스타일의 부모인지에 따라 아이와 친구 같은 부모인 ‘친친부모’,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 후원자인 ‘멘토부모’,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생의 스승으로서 ‘나침반 부모’로 분류한다. 그리하여 단계별로 아이들의 뇌를 이해하기, 대화법, 칭찬하는 방법 등 다양한 자녀교육법에 대한 동영상 강좌를 제공한다.

브레인월드 최예원 운영실장은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다수의 부모가 감정조절과 소통에 대해서 더 나아지기를 원하지만, 교육을 받아야 하는 대상을 부모가 아닌 자녀로 보고 있다”면서, “자녀의 모델은 부모이기에 부모가 바뀌어야 자녀가 바뀐다는 점을 인지하고 부모교육 등을 적극 활용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매 순간순간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다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아이도 없다.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그 불완전함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기에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  (브레인월드 부모코칭 http://brainworld.com)

글. 전은경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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