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하고 말하면, 뇌 기능 좋아진다

2016년 02월 17일 (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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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공부하거나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면 뇌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인지과학학 연구팀은 뇌 구조와 이중국어 네트워크가 한 개 국어 사용자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어를 학습하고 자주 사용하면 인지력과 관련된 뇌의 네트워크 기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주디스 F. 크롤 교수는 "2개 언어를 사용하면 단어에서부터 문법, 말하기 능력까지 각각의 모든 단계에서 상호작용하면서 뇌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가지 언어는 이중언어 사용자에게서 항상 활성화된 상태이므로, 한 언어만을 쉽게 스위치오프(switch off) 할 수 없다. 두 언어 시스템은 항상 가동 중인 보완 관계로, 두 언어 사이의 상호작용이 뇌의 네트워크를 재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4일 미국과학발전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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