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국민이 神이다

[도서] 국민이 神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와 홍익대통령의 자격을 말한다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정치 관련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각 후보의 숨겨진 개인사를 다룬 것부터 핵심적인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려는 시도까지 내용도 가지각색이다.

세계적인 명상가이면서 뇌교육 창시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의 자격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담은 책 《국민이 신이다》를 출간했다. 이승헌 총장이 올해 출간한 자전적인 에세이 《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미 4대 주요 일간지와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지금,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와 열망으로 뜨겁다

이승헌 총장은 지난 2001년에 쓴 《한국인에게 고함》에서 이미 이상적인 대통령상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홍익대통령이다. 한국을 이끌 지도자는 홍익철학의 조화와 상생을 추구하며 도덕성, 역사의식, 철학, 비전, 통일론 다섯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킨 홍익민주주의를 말하며 홍익대통령에 관한 의견을 밝혔었다.

왜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이 그토록 중요한 것일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국조 단군의 홍익철학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경쟁을 통한 성공이 아닌 완성을 가치를 추구한다.

《국민이 신이다》에서 저자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의 답을 바로 ‘홍익인간’에서 찾았다. 홍익철학이야말로 국적과 종교, 인종의 울타리를 넘어 지구인 모두를 품을 인류의 대안 철학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물질만능주의 시대가 지나가고 정신문명시대를 새로이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때, 한민족이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민족이 먼저 민족 중심의 가치와 철학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지도자가 먼저 각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이 신이다》의 서문에서 저자는 책의 집필 의도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한국인에게 고함》에서 나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류의 역사를 펴는 데 한민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2천 년 만에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흐른 지금, 국내외 정세를 보면 한민족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진 듯합니다. 올해 2012년은 세계 58개국 정상의 자리가 국민의 선거로 교체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역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한 나라의 정상이 바뀐다는 것은 한 나라의 국운이 바뀌는 것이고, 세계 58개국의 정상이 바뀐다는 것은 지구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큰 변화입니다. 그 변화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지구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나는 다시 한번 힘주어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홍익철학, 코리안스피릿으로 대한민국과 인류 문명의 역사를 다시 쓰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자고 말입니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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