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운동을 위해 따로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벼운 등산,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의 회원이 되어 매일 규칙적으로 신체 단련을 하는 것이 필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이렇게 바꾸어 놓은 것은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전 세계에 불길처럼 번진 신체 건강과 행복에 대한 깊은 관심과 각성 때문입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복근, 어깨 근육 등 신체 근육을 운동으로 단련할 수 있는 것처럼 기억력, 주의 집중력, 공간 지각력 등 두뇌 근육 단련에도 깊은 관심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체 근육처럼 두뇌 근육도 단련해야 한다는 관련 지식과 최신 정보의 전달은 물론,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제공해주는 <브레인>의 지난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 노력 덕분에 삶의 행복과 업무 생산성, 학습 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뇌과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노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레인>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합니다.
최인태 (주)뉴로사이언스러닝 대표, BrainHQ, Fast Forword 마스터 코치
*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매거진 <브레인> 창간 9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