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책 읽는 CEO의 좋은 책 이야기

[칼럼] 책 읽는 CEO의 좋은 책 이야기

[책 읽는 명상 CEO의 북칼럼] - 1

난 매일 아침 명상을 한다.

업무 시작 전 한 시간 동안 기체조를 해 몸을 풀고, 100배 절 명상 후 호흡 명상으로 마무리한다. 명상을 하면서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멘탈헬스까지 증진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읽고 있는 책에서 곱씹어보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보고, 작은 깨달음을 얻는 기쁨도 누리고 있다.

경영하는 회사가 산업교육회사이다 보니 좋은 정보와 메시지를 교육생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전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독서와 사색이 필수다. 사람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분야는 물리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지식을 쌓고 지혜를 구하는 일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세상 많은 사람 가운데 하루 한 권씩 책을 읽거나 아니면 연간 100권을 읽는 100 Books 클럽 회원 같은 엄청난 독서광도 있다. 하지만 난 최근 몇 년간을 돌아보니 연간 70권 내외 정도를 읽는 것 같다. 한 달에 5~7권 정도 읽는 편이다. 올해 들어서 1월 셋째 주까지 5권을 읽었다. 국내외 소설 3권, 산문집 1권, 경제경영서 1권이다.

연간 읽는 책 중 소설이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 부족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타인의 옷을 입고 타인의 인생을 살아보는 계기를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 그 상황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해보기도 하고, 실제 내가 그 상황이라면 똑같이 행동할 것인가도 자문해보기도 하면서 십인십색, 사람들이 모두 다르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하기도 한다.

앞으로 내가 읽은 책 중 함께 나누고 싶은 단상들을 본 칼럼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인생의 가치는 뇌 속에 있는 정보의 양과 질에 좌우된다는 말이 있는데 좋은 정보, 좋은 느낌을 나누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서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글. 우종무 대표이사
현 HSP 컨설팅 유답 대표이사
www.u-d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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