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최초의 애국가를 현대곡으로 듣는다

대한제국 최초의 애국가를 현대곡으로 듣는다

9일 오후 8시 덕수궁서 대한제국과 가비차야간음악회

대한제국 최초의 애국가를 아십니까?
대한제국이 군악대 지휘자로 초빙한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에게 의뢰하여 1902년 작곡한 애국가이다. 가사는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의 가사로 시작된다. 이 애국가를 현대곡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5월 9일(토) 저녁 8시 덕수궁 석조전 앞 야외무대에서 이상희 앤 프렌즈의 연주로 대한제국 최초의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프란츠 에케르트가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를 현대적으로 편곡해 바이올린 사중주로 연주된다.    

▲ 이상희 앤 프렌즈는 5월 9일(토) 저녁 8시 덕수궁 석조전 앞 야외무대에서 대한제국 최초의 애국가를 현대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대한제국과 가비차 야간음악회는 5월 2일(토)부터 시작해 10일(일)까지 매일 8시 개최된다. 바이얼리스트 이상희 &프랜즈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의 전세계 ‘어린이 생명 살리기' 홀보 연주자이다.  2007년부터 해마다 국제 기구 I V I 와 함께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 및 왈츠와 닥터만 발렌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특별 초청 콘서트,CBS 98.1FM 라디오 초청 생방송, 공개 콘서트, 봉화 청소년을 위한 초청 콘서트, 현대백화점 MUSE H CONCERT, 토파즈홀 신년 음악회 초청 콘서트, 한국박물관학회 초청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2012년, 2013년, 2014년 Mecenat Arts Friends(사단법인 한국 메세나 협회) 아티스트로 활약을 하고 있다. 이상희 앤 프렌즈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의 기빙클럽(Giving Club)으로 위촉되어 음악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 생명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회는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관장 박종만)이 시행처로 프로그램 기획부터 음악회 진행을 맡았다. 2006년부터 9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음악회를 열어온 닥터만 금요음악회는 어느 덧 455회를 맞이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우스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닥터만 금요음악회와 함께해온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정지철,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피아니스트 문정재, 콰르텟 SOL, 소리꾼 김용우 등 실력의 연주자들이 모여 대한제국을 회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한제국의 시작과 유럽의 오페라, 황제의 사랑, 고종의 Coffee Break , 황궁으로의 초대 등 매일 다른 테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곡에 관한 해설과 더불어 대한제국을 회상할 수 있는 스토리를 해설로 감상하게 된다.  해설은 음악칼럼니스트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준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성굉모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한국문화재재단과(이사장 서도식)의 문화협약을 통해 덕수궁에서 열리는 '대한제국과 가비차'축전의 자문과 행사진행의 역할을 맡았고 문헌정보와 사진·영상자료 제공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행사장 조성과 콘텐츠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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