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요일의 채식 레시피

[도서] 일요일의 채식 레시피

몸과 마음이 휴식하는 하루


일주일에 한 번, 나도 채식을 시작해볼까?

닮고 싶은 그녀, 이효리와 이하늬.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채식주의자라는 사실이다. 날씬한 몸과 맑은 피부로 건강 미인으로 통하는 연예인들이 채식을 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 채식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일요일의 채식 레시피>(위즈덤스타일 刊)는 몸속의 독소를 없애고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로 돌려 균형을 되찾기 위해 가끔은 채소를 듬뿍 섭취하는 ‘채식하는 날’을 정해볼 것을 제안한다. 나도 채식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이 든다면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시작해보자. 몸과 마음이 재충전하는 일요일은 어떨까.

쉽고, 맛있고, 영양 가득한 나의 첫 번째 채식 레시피 127

채식을 시작하는 첫 번째 단계,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 할까?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인 콩류,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 작물이라 불리는 곡물류 등 채식 재료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소화불량, 변비, 고혈압·심장질환·암 예방 등 각종 생활습관병에 효과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품종의 식물성 식재료를 영양을 고려해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연구한 레시피를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꼼꼼하게 담았다. 게다가 모든 레시피마다 영양 정보를 수록해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서도 효능을 눈으로 확인하므로 건강해지는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책 뒷부분에는 채식에 대한 미국의 최신 식생활 지침과 의사가 직접 전하는 채식에 대한 이야기까지 덧붙여 신뢰를 높인다.

건강해지고 예뻐지는 습관, 때때로 채식주의!

이렇듯 이 책은 채식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혹은 기존의 식사를 포기하고 선뜻 실행에 옮기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하루빨리 채식으로 바꾸라고 재촉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씩 채식으로 식단을 짜고 서서히 회수를 늘려가며 채식의 효과를 경험해볼 것을 권한다.

글. 이수연기자 brain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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