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결정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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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결정의 비밀

*브레인 북스

브레인 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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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5일 (수)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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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 레러 지음 | 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펴냄


사람들은 흔히 잘못된 결정을 충동적인 감정 탓으로 돌리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자의 최근 연구로 마음의 블랙박스인 뇌를 열어본 결과, 놀랍게도 탁월한 결정은 상황에 따라 감정과 이성의 배합 비율이 딱 맞아떨어질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집을 구입할 경우 이런저런 변수를 따지는 일은 무의식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식을 고를 때 직관에 의지하면 손실을 입기 십상이다. 또한 추락하는 비행기 안의 조종사, 불길에 휩싸인 소방대원,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투자 전문가 등 위기에 직면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파헤친 흥미로운 사례 연구를 통해 누구나 고민하는 ‘어떻게 탁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두뇌의 어느 부위를 활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탁월한 결정’의 관건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담당·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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