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뇌 스트레스를 없애는 생활법

[도서] 뇌 스트레스를 없애는 생활법

22만 베스트셀러 작가 ․ 화제의 뇌생리학자가 밝힌 스트레스 제로의 기술

 

저자 아리타 히데호는 세로토닌 연구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권위자이다. 뇌과학에 과학과 멀리 떨어져 있는 듯 보이는 ‘좌선’을 도입해 마음의 원리에 한발 다가선 그의 연구 업적은 마음이라는 미개척 분야의 지평을 넓힌 선구적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는 인간의 마음과 관련된 연구 주제, 이를테면 거짓말의 과학이나 윤리․도덕적인 과제 등 지금까지 철학에서 다뤘던 문제들이 과학의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마음이 뇌, 그중에서도 전전두엽에 있음이 속속 증명되고 있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즐거움, 그리고 스트레스와 행복 등 우리가 마음으로 느끼는 모든 감정이 사실 뇌를 통해 느끼는 것이라면, 누구나 뇌 호르몬을 활용해 스스로 행복감을 창조할 수 있다. 저자는 직접 세미나 프로그램의 운영 및 강연을 통해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트레스 질병을 치유하는 트레이닝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변화에 대한 인식에서 더 나아가 세로토닌이 갖는 탁월한 효과를 뇌과학과 사회심리적으로 분석하며, 세로토닌적 가치관을 획득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기 마련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그 스트레스를 얼마만큼 흘려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즐거움이 늘어나거나 줄어든다고 말할 수 있다.

옛 에도시대의 무사가 목숨을 바쳐 싸워야 하는 치열한 생을 살면서도 태연자약하고 현실을 달관한 듯 살아간 일이나, 선종의 노승의 피부가 아기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것은, 이들이 좌선을 통해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면서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하였음은 물론 신체 그 자체까지 변화시키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글. 이수연기자 brain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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