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강연회에서 배꼽힐링을 소개한 이유?
배꼽힐링과 지구시민운동은 ‘하나’
인류 변화의 기점, 2020년이 중요하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의 권위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난 35년간 300개 이상의 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전 세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평화를 위해서다. 최근엔 5분이면 누구나 쉽게 배우고 효과를 볼 수 있는 ‘배꼽힐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뇌교육강연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첫 일정은 체인지TV 특별초대석이었다. 브레인미디어는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5분 배꼽힐링(한문화)>의 저자인 이 총장을 지난 19일 체인지TV 녹화현장에서 만났다.
이 총장은 배꼽에서 개인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1억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꼽힐링의 가치와 2020년 비전도 이야기했다. 다음은 기자단 질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배꼽힐링을 말하고 있다(=체인지 TV)
- 미국 뉴욕에서 열린 뇌교육콘퍼런스가 국내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콘퍼런스가 뉴욕에서 열린 의미는?
“한국에서 수출한 뇌교육이 뉴욕 1,800개 학교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현지 장학사가 3년 동안 뇌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평가했다. 장학사는 집중력, 기억력, 학습태도, 인간관계 등에서 실질적으로 좋아졌다고 브리핑을 했다. 교육감이 1,800개를 대상으로 뇌교육을 도입한 학교에는 2만5천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결정했다.”
- 학교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가 복잡할수록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겪는다. 질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에 있다. 뇌교육이 뉴욕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학생들에게) 좋은 감정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 행복 호르몬을 분비해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뇌파가 안정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 뇌교육강연회에서 배꼽힐링기 ‘일지라이프’ 를 소개했다.
“브레인에듀케이션이 아니라 배꼽에듀케이션으로 이야기했다. 신버전이다. 배꼽은 뇌다. 배꼽 밑의 소장에는 피가 고여 있다. 이것을 순환하려면 배를 움직여줘야 힌다. 세로토닌 80%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배꼽힐링 5분이 1시간 운동보다 좋다. (강연을 마치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희망을 봤다. 지식을 원하지 않는구나.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다 나오니깐. 당장 쓸 수 있는 게 뭐냐는 거다. 이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 배꼽힐링의 가치는 무엇인가?
“누가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하느냐가 중요하다. 진정한 가치는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나오는 데 35년이 걸렸다. 수많은 방법으로 연구했다. 만든 사람의 의도가 사라지면 가치도 사라진다. 그림이 있다. 피카소가 그린 것을 모르면 버리는 것과 같다.”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배꼽힐링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체인지 TV)
- 처음으로 배꼽힐링기를 접하는 사람은 배에 자극이 많이 되고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즐겁고 편안하게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배꼽힐링을 하는 시간은 5분이다. 책도 있고 트레이너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직접 해보면서 연구해보라. 나를 연구하다 보면 뇌가 알려줄 것이다. 자연지능과 친해지는 방법이다.”
- 혈자리와 관련이 있는가?
“혈은 몰랐으면 좋겠다. 혈이 어디 있느냐. 의미가 없다. 배꼽을 알면 됐지. 배꼽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면 너에게 물어보라고 말해주겠다.(웃음)”
- 배꼽힐링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루에 세 번씩 한다. 앉아서도 하고 서서도 한다. 걸어 다니면서도 할 수 있다. 누워서 할 때는 (몸에) 피가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손과 발에서 열이 난다. 생각이 멈춘다. 뇌파가 떨어지고 무아(無我)상태가 된다.”
- 배꼽힐링과 지구시민운동을 연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배꼽도 뇌도 둘이 아니고 하나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고 지구를 사랑하는 것이다. 모두 연결할 수 있다. ‘다르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진짜 나를 힐링하고 세상을 힐링할 것이냐? 힐링하겠다고 선택하면 모두가 하나인 것이다. 그것이 깨달음이 아닐까? 이것은 자연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또 액션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체인지TV 특별초대석 녹화에서 배꼽힐링을 설명하고 있다(=체인지 TV)
- 많은 사람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희망이 없는 사람이 희망을 선택하려면 감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외롭고 슬프고 의욕이 없다. (그러면) 희망이라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 희망이라는 말만 들어도 깜짝 깨도록. 그 정도만 되어도 좋다. 희망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을 선택하면 (자기와) 약속할 수 있다.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약속을 계속 선택해보라. 그러면 지구시민이 될 수 있다.”
- 2020년을 하나의 기점이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배꼽힐링을 통해서 그런 신호를 받아들이고 변화가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2020년은 어떠한 모습으로 예상하는가?
“그 질문을 해줘서 감사하다. 꿈이 있을 때 뇌는 굉장한 에너지를 만든다. 꿈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몸의 호르몬이 바뀌고 뇌파가 바뀐다. 남녀가 결혼하자고 매일 이야기하면서 날짜를 정하지 않으면 괘심하지 않을까?(웃음). 우리가 꿈이 있다면 계획이 나와야 한다. 2020년이다. 그것을 못하면 늦는다. (지구는) 회복불능의 상태가 될 것이다. 그 느낌을 가진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나와의 약속이니깐. 그리고 안 되면 어떡 할거냐? 그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것은 목숨을 걸고 한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만난 돈 미구엘도 <네 가지 약속>에서 마지막 약속은 ‘최선을 다하라’이다. 약속했으면 약속만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약속에서 창조의 힘이 나온다. 2020년에 1억의 지구시민이 나올 것이다. 잘못 가고 있는 지구를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자. 그것을 해놓자. 그것이 2020년의 의미다.”
정리=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