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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된 남이섬은 실은 1944년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이다. 북한강 위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남이섬은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요절한 남이 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국적인 맛과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길'은 남이섬의 상징이다. 높이 35m, 지름 2m까지 생장하는 이 나무는 포항에서 화석으로 발견돼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지금도 많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남이섬 방문자들의 촬영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글. 사진. 전은경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