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공화국, 한국 뇌교육 도입

엘살바도르공화국, 한국 뇌교육 도입

브레인뉴스

브레인 28호
2011년 05월 28일 (토)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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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엘살바도르공화국이 유엔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와 공식협력관계를 맺고 자국에 한국에서 정립된 뇌교육을 도입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1980년부터 1992년까지 계속된 내전으로 인해 아직까지 수도인 산살바도르 시민들은 정신적, 물질적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엘살바도르의 한국 뇌교육 도입은 지난 1월 7일 ‘뉴욕시 뇌교육의 날’ 2주년을 기념하여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신건강(Mental Health)’ 주제의 뇌교육세미나에 참가한 엘살바도르 유엔대표부 유엔대사가 미국 내 중학생 학습장애자의 뇌교육 성공사례를 접한 후 본국에 도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엘살바도르 수도 근처의 한 공립학교부터 뇌교육 보급이 확정됐고, 주관기관인 미주뇌교육협회(IBREA-USA)는 현지에 파견할 뇌교육 교사를 선발해 상반기 중으로 엘살바도르 뇌교육 보급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제뇌교육협회의 엘살바도르 뇌교육 보급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캠페인 단체인 글로벌기빙(
www.globalgiving.org)에 공식 등록되어 사이트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평화공존의 철학과 체험적 방법론을 갖춘 한국의 뇌교육이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뇌교육의 국제보급을 총괄하는 국제뇌교육협회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글. 브레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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