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그래도 함께 사는 이유
전체 메뉴 열기
브레인미디어 로고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최신
이슈
브레人
뇌과학
브레인트레이닝
트렌드
인사이트
브레인Book
TV
매거진
뉴스레터
두뇌전문교육센터
닫기
로그인
회원가입
미디어 콘텐츠
최신
이슈
분야별
브레人
뇌과학
브레인트레이닝
트렌드
인사이트
브레인Book
TV
브레인미디어TV
TED브레인
매거진
매거진 보기
구독안내
뉴스레터
두뇌전문교육센터
교육강좌
나의 강의실
고객문의
센터소개
고객센터
공지ㆍ이벤트
자주 묻는 질문
1:1 문의
제휴ㆍ광고 문의
마이페이지
구독정보
결제정보
나의 문의내역
회원정보
소개
브레인미디어 소개
목록으로
남과 여, 그래도 함께 사는 이유
조채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자에게 메일 보내기
2012년 10월 04일 (목) 10:47
조회수
27741
인쇄
링크복사
공유
가
작게
가
크게
복사되었습니다.
80
세 동갑내기 부부 김
00
할머니와 이
00
할아버지 부부
.
결혼생활
60
여 년에 들어서는 이들 노부부는 동네에서도 소문난 잉꼬부부이다
.
두 노부부는 항상 손을 꼭 잡고 함께 다녔고
,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서로를 먼저 챙긴다
.
회혼
,
성대한 축제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회혼
(
결혼
60
주년
)
은 회갑
(61
세 생일
),
회방
(
과거급제
60
주년
)
과 더불어
3
대 경사로 손꼽았다
.
조선 중기의 문신 이식
(
李植
)
의 시에서 볼 수 있듯
‘60
년 해로
’
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
영국의 엘리자베스
2
세 여왕과 필립공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부부
,
김영삼 전 대통령 등 결혼
60
주년의 회혼식을 맞은 부부들은 한결 같이 그 비결은
‘
서로 사랑하는 것
’
이라고 했다는데
.. DNA
부터가 다르다는 남녀가
오랜 시간을 함께 사는 것. 어떤 비결이 있을까?
남녀의 유전적인 차이
6
살짜리 남자 어린이들과 여자 어린이들에게 곰인형을 쥐어 주었더니 남자 어린이는 곰인형을 사물처럼 던지거나 주고 받으며 가지고 논 반면
,
여자 어린이들은 사람 아기를 다루듯 감정을 부여한 하나의 대상처럼 가지고 놀았다는 어느 실험의 결과처럼
,
남녀의 사회적 학습 결과를 이야기 하기 이전에 유전적인 차이는 무시할 수가 없다
.
이렇듯 유전적으로 차이가 나는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가 평생을 함께 산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많은 서로 간의 부딪힘과 배려가 있어야 하는 것일까
.
결혼
,
싸우면서도 계속 사는 이유
?
1
년의 열애 끝에 서로 죽고 못 살아 결혼을 하였다는 서모씨
(28)
부부는 아침마다 싸운다
.
그 발단은 치약을 가운데부터 짜느냐
,
수건은 똑바로 걸어 놓느냐
,
양말을 뒤집어서 벗어놓느냐는 것
.
그렇게 으르렁대며 싸우지만
,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아서면 까맣게 잊는다
.
그렇게 싸우면서도 왜 결혼 생활을 지속하느냐는 물음에 서씨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 “
편하잖아요
.
그래도 이 사람은 내 편 일거란 확신이 있어요
.
그런데 그런 것보다 이제는 신뢰와 책임감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사랑하잖아요
.
”
우리의 뇌는 남녀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불꽃 같은 사랑의 단계를 거치면서 점차 불꽃을 내는 호르몬은 줄어들고 대신 신뢰와 애착을 형성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
이 옥시토신의 농도가 올라가면 함께있는 상대방에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상승폭이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난다
.
이러한 뇌 호르몬의 작용이 부부생활의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
부부 사이
,
갈라서면 웬수
하지만
,
이런 남녀의 사이도 사랑이 식으면서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
처음에는 콩깍지가 씌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것들이 다른 부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비교를 하기 시작한다
.
무촌인 부부가 갈라서면 웬수라 하였던가
.
한 때는 죽고 못 산다던 부부
,
사이가 멀어지고 감정의 골이 파이면서 점점 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하는데
…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법륜스님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 “
부부 사이에 부딪힘이 일어나는 이유는 내가 모자란 부분을 상대가 채워줄 것을 기대하여 그렇다
.
하지만 막상 결혼해 보니 상대가 내가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하다 보면 그때부터 갈등이 일어난다
.”
며
, “
내가 온전하다면 상대에게 바라는 사랑이 아니라 상대를 더 배려하고 채워줄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게 된다
”
고 이야기 한다
.
배려와 사랑
,
고전이지만 정답
“
배려
,
사랑 이런 이야기 참 좋은데
…
나는 분명 사랑해서 이렇게 했는데
,
왜 싸우는 걸까
?”
하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
한 번 생각 해보자
.
상대를 사랑한다면 상대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데
,
진정으로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였는지를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
내가 이야기하면
,
내가 사과하면 상대는 당연히 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
심지어는 상대가 사과를 받지 않으면 오히려 화를 내지는 않았는지
.
이것은 마치 산에서 꽃을 보고
,
꽃의 의사를 묻지 않고 꺾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 “
내가 꽃이 예뻐서 꺾으니깐
,
너는 참아야 돼
.”
서양 속담에
‘
바다에 나갈 때는 일주일을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는 한 달을 기도하고 결혼에 대해선 평생을 기도 해야 한다
’
고 한다
.
바다에 나가는 것 보다
,
전쟁터에 나가는 것 보다 결혼을 하여 생활한다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
바다와 전쟁터보다 헤쳐나갈 것이 더 많은 부부생활
,
끝까지 잘 이루어 나가기 위한 정답
.
고전적인 답이라 한마디 할 수 도 있겠지만
,
오랜 시간을 수도 없는 검증 끝에 살아남은 답
,
그것이 정답이다
.
나의 배우자에게 사랑의 훈장을 달아주자
부부이던
,
연인이던 서로 다른 남녀가 맞추어 간다는 것
.
그 것 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큰 배움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아닐까
?
대학시절 어느 여자 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 “
부부가 결혼해서
20
년간 이혼 안하고 사는 게 얼마나 대단한 줄 알아
?
이 나라에서 이혼 안하고 사는 부부들한테는 다 훈장을 줘야 돼
!”
훈장까지는 아니더라도
,
오늘 그 동안 나와 함께 지내온 나의 배우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 건네 보는
,
마음의 훈장을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
글
.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
도움
.
법륜스님
‘
스님의 주례사
’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0
0
브레인미디어
카카오톡
로그아웃
0
/300
등록
댓글
내 댓글
더보기
전체 댓글 보기
내 댓글
닫기
최신순
과거순
더보기
신고하기
닫기
작성자
내용
사유선택
여러 사유에 해당될 경우, 대표적인 사유 1개를 선택해 주세요.
스팸 광고 행위, 혹은 불법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행위와 관련된 부적절한 내용, 혹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과도한 표현이 있습니다.
신체, 외모, 취향, 계층, 지역, 종교 등을 비방, 욕설하거나 죽음을 비아냥거리는 내용이 있습니다.
명예훼손/사생활침해 게시물입니다.
신고하기
취소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관련 뉴스
애인 질투 유발 1위 행위는 바로 ○○ 같이 하는 것!
폭력은 세대를 이어 학습된다
나도 이젠 자유롭고 싶어, 황혼의 부부들
남편과 아내 마음 이어주는 사랑의 대화법
그가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는지, 몸짓으로 읽는 방법
사랑은 감정 너머에 있다
모성애를 관장하는 호르몬 옥시토신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
[두뇌와 섹스] 6화 임신과 낙태 그리고 피임
"비우고, 깨우고, 다시 충전한다"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충전 명상 콘...
[궁금한 인터뷰] MBTI란 무엇인가?
[두뇌와 섹스] 5화 이성 교제와 성관계
좋은 다이어트와 나쁜 다이어트 구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