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19회‘향기를 맡는 뇌’2부에서는 아로마테라피의 역사와 자신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아로마 오일을 추천한다.
아로마테라피란 식물의 뿌리, 줄기, 꽃, 껍질 등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오일로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하는 행위로 향기로 심신을 회복하는 대체 의학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 요법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면증이나 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보조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부의 셀럽으로 출연한 조미숙 아로마테라피스트는 브레인셀럽 장래혁 MC(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와 함께 아로마테라피의 오래된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의학이 발달하기 전 식물이 가진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를 몸을 느낀 인류는 자연스럽게 아로마테라피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美)의 상징인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마음의 안정과 피부 관리를 위해 장미를 사용했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건강을 유지하는 길은 향유 목욕과 마사지를 매일 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지니고 다닐 것을 권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출산 후 좌욕과 여름철 모기를 쫓는데 쑥을 활용했는데, 이렇게 향기를 활용한 모든 행위 역시 역시 아로마테라피라고 볼 수 있다.
조미숙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도 소개한다. 수건이나 휴지에 에센셜 오일 두 세 방울을 떨어뜨려 향기를 맡는 흡입법 뿐 아니라 뜨거운 물의 증기를 이용한 스팀법, 뻐근하거나 뭉친 곳을 적신 수건으로 풀어주는 습포법, 에센셜 오일 물에 몸을 담구는 목욕법 등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상황과 계절에 따른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추천과 다양한 활용방법은 12월 26일 월요일에 방송되는 브레인 셀럽 19회 2부 ‘향기로 치유하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브레인셀럽PD/ brainceleb2021@gmail.com